돌진조합이 너무 판을쳐서
겐트를 어떻게든 손봐야하는건 맞는데
실제로 겐트유저들은 캐릭이 바뀌어서 자신의 플레이방식이 변하는게 싫을거라는거죠
그러면 굳이 까다롭게 겐트하향을 하지말고
토르비욘을 상향하면 됩니다.

토르가 포탑깔자마자 지금 1단계깔리는속도로 2단계 완성되어서 깔리면
상대 겐트가 너무 잘한다 싶을때
진영의 중심이나 힐러가 있는 위치에 즉시 2단계포탑을 설치하는식으로 전투를하면
겐트를 카운터치기위해 공격이든 수비든 토르비욘의 픽이 상당히 늘어날겁니다
즉 포탑은 들어오는적을 견제하기위한 경보기 역할을 하게하고
자신은 전선에서 나가서 싸우는것
되게 이상적인 패치라고 생각되네요.

또 윈스턴이나 디바가 설치는것도 리퍼를 상향하면 해결됩니다
어처피 후방 암살자역할은 이미 겐트로 고정된지 오래니
리퍼는 아군 진영을 같이 오가면서 적 탱커를 공략하는 식으로 리메이크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리퍼의 스킬셋은 적을 암살하는데 이용하기는 애매합니다
생존기라고 망령화 하나 줬는데 적 후방에서 빠져나오기는 턱없이 부족한 성능이죠
차라리 리퍼를 안티탱커 포지션으로 고정시키고
리퍼의 무기의 집탄률을 늘려주고
특수기능을 추가해서 잠시동안 방벽이나 매트릭스 등을 관통해 피해를 줄 수 있는 기능 같은것을 추가하면
(아무래도 지금의 E키 대신 사용하거나, 우클릭에 새로 추가하든가 하면 좋을거같음)
리퍼는 완전히 안티탱커 캐릭터가 될거고
굳이 스킬셋상 불리한 후방암살을 선택해야할 일도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나의 힐량을 하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나의 힐이 너무나도 우월해서 돌진조합이 약화될경우 다시 3탱메타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으니
아나힐량을 좀 많이 칼질하는 대신 그에 맞게 궁게이지 변화시키고, 나노강화제 이동속도 증가 옵션을 롤백하면
3탱메타로 고정되는 문제도 해결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