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시 궁은 메르시를 포커싱하면 막기 쉬우면서도
메르시를 잡지 못할 시엔 비교적 빨리 채워짐에도 한타를 뒤집을 수 있음.

메르시를 포커싱 할 수 있는 고티어의 경우에는 대처가 가능해서 별 말이 없지만 비교적 하위티어에서는 꽤나 사기적인 성능을 내고 예전 바스티온같은 심해패왕 여론이 레딧 포함해서 커뮤니티에서 알게모르게 스멀스멀 올라오는 중임.
사실 상위티어의 경우에도 상대 메르시 궁이 있을 때 자기팀 궁을 아끼면서 상대 메르시 궁을 뺀 후 본래대로 한타를 하거나 상대 메르시를 자르고 난 다음에 궁을 써야되는데 그런 합을 맞추거나 메르시를 찾는 일이 궁이 빨리 채워지는 점에 비해 쉬운 일이 아님.

메르시 궁의 하위티어 한정 사기성을 손보려면 메르시에게 부활 되었을 때 체력을 손보는게 가장 좋을 거 같음.
예를 들자면 대상 캐릭터들은 50%의 체력으로 부활하거나,  회복되는 체력량이 메르시 중심 거리 반비례로 달라진다던지. 너프만 하면 고인이 될 확률이 높으니 범위를 25~35로 늘리고.(초창기에 40이었고 지금이 15였나?)

궁의 기능을 조정하기 힘들면 충전량을 너프할 가능성도 있는데 그러면 오히려 위처럼 하는 것보다 성능이 구려질 거 같음.

기능을 조정하면 메르시 궁은 팀원 모두를 살리기보다는 특정인을 살리는데 쓸 비중이 높아질 것이고, 만일 다인궁을 쓰더라도 메르시 궁 하나만으로 한타가 뒤집어질 확률도 적을거임.
메르시 입장에서도 그렇게 나쁜건 아님. 극적인 뒤집기는 나오기 힘들지 몰라도 궁의 활용성이 늘어나서 궁 사용횟수는 늘어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