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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 19:34
조회: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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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블쟈가 좀 해야할 일오버워치가 출시된지 이제 1년됐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죠. 대회도 적잖이 열렸구요. 그럼 그동안 블쟈가 뭘 했나 볼까요? 1년이 지났는데 신캐는 아나, 솜브라, 오리사 셋뿐이고요. 뭐..신캐출시가 늦는 편이긴 하지만 하이퍼 FPS 특성상 다른 캐릭이랑 기술밸런스 맞춰가면서 캐릭내려면 늦을수도 있지않나 싶습니다. 신캐가 뚝딱하고 나오는것도 아니구요. 문제는 얘네가 뭘로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까먹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오버워치 발매 전/후에 영화같은 시네마틱 영상이 오버워치의 인기몰이에 한몫했음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겁니다. 근데 최근 블쟈는 신캐내지도 않을거면서 그냥 맵 여기저기에 구조물로 신캐떡밥이나 뿌려놓고 간이나 쳐보고 있죠. 지금까지 나온 영웅들 짤막한 영상으로 스토리만 풀어내줘도 사람들이 이렇게 욕을 하진 않을겁니다. 리퍼랑 솔져가 돌아선 이유, 위도우의 과거이야기 같은거 말이예요. 아니, 얘들은 이미 스토리나 기타 잡설정도 끝난 캐릭터들 아닙니까? 근데 블쟈가 한거라고는 솜브라가지고 유저들이랑 스무고개놀이를 하지않나, 트레이서 레즈비언썰, 시메트라 자폐썰을 풀지를 않나.. 당분간 신캐 없을거라는 오피셜도 떴던데 솔직히 블쟈에선 뭐 하는고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음.. 제프 카플란은 유저가 게임은 해보고 밸런스 맞추냐는 항의하니까 '제가 님보다 800승은 더 했네요. 더 궁금한거라도?' 라는 답변이나 달면서 부심부리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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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