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리자드는 애초에 컨텐츠 추가를 잘 해본적이 없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하스스톤,히오스를 제외하곤 컨텐츠를 거의 추가하지 않던 게임만을 출시했음. 스타크래프트야 브루드워로 컨텐츠 추가를 한것을 제외하곤 대부분 밸런스 패치나 버그 수정이였고 워크래프트도 1,2를 내놓고 3에서부터 확장팩을 제공한 것밖에 없음. 그나마 컨텐츠를 계속 추가한 게임들이 WOW와 하스스톤,히오스인데 
WOW의 경우 애초에 워크래프트 세계관인데 워크래프트 세계관은 블리자드가 10년을 넘게 만들어온 세계관으로 이미 많은 설정과 인물이 잡혀있기 때문에 블리자드는 여유롭게 기존 판타지 세계관과 원래 잡힌 설정으로 조합해서 쉽게 찍어내는게 가능함.
히오스의 경우도 기존 블리자드 세계관의 영웅을 토대로 만드는 거라 전혀 새로운 캐릭터,요소가 아니고 하스스톤도 기본적으론 워크래프트와 같이 판타지 세계관을 깔고 워크래프트 설정을 넣어 만들어가는 게임.
 하지만 오버워치는 출시 초부터 그리 많은 컨텐츠를 가진 것도 아니였고 기존의 블리자드의 게임 이미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컨텐츠와 ip를 가짐. 그런데 문제는 블리자드가 계속 게임을 바꾸고 추가를 해야 새로운 메타가 출연하고 새로운 전략이 탄생하는데 1년동안 3개의 캐릭터를 내놓으면서 유저들의 반응을 얻었던건 1개의 캐릭터뿐(그것도 초반)
하지만 블리자드는 생전 생각도 안해본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하고 개성터진 캐릭터들을 제작해야 하는데 10년동안 천천히 만들어진 워크래프트나(워크래프트(1994)~WOW(2004))  10년 넘게 걸린 스타(스타1(1998)~스타2(2010))를 보면 블리자드의 컨텐츠 제작속도는 어마어마하게 느려터진걸 볼 수 있음, 물론 이게 제작이 느린건지 아님 다른 요인인진 알 수 없지만 참고할 사항이긴 함.
2.기존의 블리자드 게임과 오버워치의 차이
일단 계속 컨텐츠가 추가되는 와우와 히오스,하스스톤을 제외한 스타, 워크래프트3와 오버워치를 비교하자면 바로 유즈맵이라 불리는 커스텀 게임임, 일단 스타와 워크래프트는 기존에 가진 맵도 상당히 많지만 계속해서 유저들이 내놓는 맵으로 인해서 밀리도,유즈맵진형도 전부 새로운 컨텐츠를 보급받음. 밀리의 경우 새로 제작된 맵으로 새로운 전략이 탄생면서 다양성을 늘리고 유즈맵도 계속 추가되면서 밀리에 질려도 유즈맵으로 계속 게임이 장수할 수 있게 됨. 물론 이런 커스텀 게임에 대하여 블리자드가 간섭하는건 하나도 없으며 그저 기능만 만들고 유저가 기능을 사용할 뿐.
  하지만 오버워치는 당장 유저가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만한 기능이 매우 부족함. 당장 원조격인 팀포2의 경우 기존맵뿐만 아니라 유저가 만든 맵도 다수 존재하고 색스턴 헤일모드(보스레이드)와 같은 다양한 모드도 제작되며 이런 모드들은 트리거를 넣어 룰을 변형시키는게 가능함 하지만 오버워치는 당장 캐릭터에 대한 일부 성능 수정만 가능할 뿐 게임의 룰을 변화시키거나 맵을 추가할 수 없음. 이런 요소는 당장 유저가 만들 수 있는 커스텀 모드의 다양성을 떨어트리고 새로운 컨텐츠 추가가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됨. 현재 아케이드 모드찾기를 해보면 어제 보던 모드 또 보고 그 다음날도 존재하는걸 보면 알 수 있음.


요약
1.블리자드는 컨텐츠 개발속도가 원래 느려 터졌다.
2.블리자드는 컨텐츠 개발속도가 느린걸 유저 컨텐츠로 메꾸는데 오버워치는 그게 현재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