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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2:43
조회: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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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돌진메타를 끝낼 수 있는건 수비영웅의 강화라고 생각함보통 돌진메타의 핵심은 윈디겐트를 필두로 부조화붙은 영웅을 단숨에 포커싱하여 수차이를 만드는 전략인데 반대로 말해서 단숨에 포커싱으로 짤르러 들어가도 자르는 게 매우 어렵거나 쉽게 실패한다면 돌진메타는 사장됩니다.
그리고 그런 방어를 성공해내는데는 진영방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수비영웅이 적합해야겠죠. 하지만 블리자드측은 전혀 수비영웅을 살릴 패치를 제대로 안하더군요. 뭐 1년 넘게 봐보신 분들도 알겠지만 수비영웅이 op로 떠오른적이 거의 없단걸 아실겁니다. 당장 위도 초반을 제외하곤 종종 에임핵 바스로 바스지키기 플레이나 종종 등장하는 괴물급 한조정도죠. 뭐 블리자드측에서도 토르비욘이나 바스 개편을 하는걸 보면 일단 조절은 하는데 문제는 그게 너무 느려터져서...... 일단 이론상 메이의 얼리는 속도가 증가되고 바스의 원거리 집탄률과 데미지를 좀 더 낮추고 철갑패시브가 조금만 더 좋게 만들면 당장 디바의 카운터로서 메이가 일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들어온 윈스턴따위는 감당이 불가능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티어가 높아질수록 바스유저의 에임이 상당한 상태일 것이며 그럼 겐트도 무력화가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전략은 어디까지나 거점방어,화물방어진영에서나 먹히지 쟁탈전에선 어려울 수 있죠. 하지만 돌진조합이 아예 사장되는것 또한 옳지 못한 것이며 '쟁탈전에서나 잘 먹힐 조합'이란 이미지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고 그외에도 정크렛을 개편해서(예를들어 덫설치량 증가) 겐트에 대한 카운터로 만드는 것도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돌진조합->수비영웅->3탱조합or파르시or새로운 조합->돌진조합과 같은 가위바위보 전략구성이 되는게 제일 이상적이라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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