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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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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가 내려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버워치는 돈주고 패키지를 구매해야한다는 점에서 집보단 PC방 유저가 좀 더 많을거고 그런점에서 롤은 PC방점유율 경쟁에서 불리할거라고 생각이 듦에도 불구하고 롤이 최근 몇달간 계속 1위를 지키고 있음 개인적으로 둘 다 플레이하면 확실히 롤이 덜 질리기는 함 그래서 대충 예상할만한 몇가지 이유를 생각해봄 1. 챔피언 수 - 챔피언 수가 롤이 더 많으니까 할 수 있는게 더 많아 재미있다는건 아니라고봄 챔피언수는 월등히 많지만 롤 유저들 중에 게임 할 때 챔프 20-30 개 이상 쓰는사람 거의 없을걸 티어올릴라고 잘하는거, 메타에서 좋는거 쓰지, 130개 넘어가는 챔프가 선택의 폭을 늘려줬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봄 2. 게임 패턴 - 매 게임 양상이 비슷하면 질리기가 매우 쉬움. 맵 수의 측면에선 오히려 롤이 더 적은편. 맵도 3개일 뿐만 아니라 그마저도 대부분 클래식, 소환사협곡을 하기 때문. 오히려 다양한 맵에서 하는 오버워치가 게임 패컨이 더 많다고 보는게 당연한 것 같음 하지만 게임 내에서 만들어지는 변수들은 롤이 더 많다고 생각함 이건 챔피언 성장 차이에 의한 결과라고 보여지는데 전체적인 틀은 라인전하고 한타라고 오브젝트 챙기는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매게임 한 라인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게임 양상이 극과 극으로 갈릴만큼 변수가 많음 이 변수는 게임 플레이의 실력에 따라 더 천차만별이라는게 함점 그러한 점에서 오버워치도 물론 한타를 하지만 전투에서 변수 생성이 한정적임 (궁극기나 스킬샷 정도) 3. 프로경기의 흥행실패 - 우리나라가 어느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건 그 스포츠가 국제대회에서 얼마나 잘했는가에 따라 달림. 다른나라도 물론 마찬가지겠지만... 야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전승우승으로 이후 2012년정도까지 황금기를 누렸고 관심하나 안주던 봅슬레이가 세계 선수권에서 1등을 하자 예능에서 초청받고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기 시작함 피겨나 이런쪽도 마찬가지이고 심지어는 양궁 실내체험장 같은것도 곳곳에 생기기시작했으니 말다했음 그런점에서 롤은 생략함. 오버워치도 이 조건을 충분히 만족함 작년 오버워치 월드컵 전승우승했으니.. 그러나 화려한 우승 뒤로는 프로경기가 생각보다 흥하지는 못했음 이건 관점 시스템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이 듦 어찌되었든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오버워치 경기를 보는건 사실이지만 시스템이 내부적으로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것도 한몫하는 듯 4. 메타 변화주기 - 롤은 아이템 하나에도 챔피언이 죽고 살아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메타를 빠르게 교체하고 새로운 챔피언을 대세픽으로 끌어들이기가 매우 쉬움. 그러나 오버워치의 경우에는 메타 변화 조절이라 해봐야 지금 당장에는 영웅 성능을 줄이는 방법밖에 없음.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오랜기간을 비슷한 영웅들로 계속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음. 이는 게임을 질리게 하기에 딱좋은 요소. 영웅들의 능력치를 감소시키는게 한계라면 맵을 변화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 맵을 전체적으로 개편해서 어느 FPS 게임처럼 중간에 중립 폭탄을 놓는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게임에 변화를 주는것이 필요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