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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06:55
조회: 1,247
추천: 6
유저가 떠나는 이유가 별게 있을까요?욕설제재, 불법프로그램 사용 제재 등등 이루어 진다 하더라도
계속 늘어나는 비매너 유저들이 있는 이유가 뭘까요? 암세포처럼 점점 퍼져 나간거라고 생각해요 욕 많이 해서 신고 당해봐야 대다수 사람들은 어차피 제재당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당해봤자 몇시간 채팅금지 당하고 마는 정도에 그치는걸 이미 알고있어요. 고로 나도 바보가 아닌이상 당하고만 있진 않겠죠? 내가 당한만큼 똑같이 하다보면 어느새 자신도 비매너 유저가 되어있는거구요. 점점 유저가 줄어가는 이유는 그렇게 늘어난 매 판마다 있는 비매너 유저들의 행위에 질린게 가장 큰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불이 났을때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금 상황은 어마어마한 산불처럼 커진 상황과 다를 바 없습니다. 유투브를 통한 핵 유저의 홍보 아닌 홍보는 버젓이 유명 프로게이머 유투버의 채널에 올라오고,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BOSS"의 소중한 고객들이 경쟁전 상위랭크를 차지할 때 정작 제작사는 그저 방관만 하고 있었잖아요? 그 사태가 언제까지 갔나요? 최근 시즌4 까지 계속됐습니다. 오래걸려도 너무 오래걸렸죠. 시즌2 때는 어땠나요? 랭킹 1위 찍어보겠다며 패작을 시작하고, "유명 BJ" 만나러 가겠다며 패작을 시작하고, 열심히 하는 유저들의 물을 흐려놓기 시작했죠 아이디에 BK만 들어가도 신물이 날정도였어요. 이 악물고 다 참아가며 마음잡고 올려보려 하니 상대편 트레이서 에임이며 센스며 말이 안되네요. 부캐인지 대리인지는 모르겠어요. 전 한낱 다이아라서; 아직도 핵인지 에임이 좋은지도 구분도 완벽하겐 못합니다. 다만, 팀원들은 킬캠보고 감탄하고있고 우리팀은 손한번 못쓰고 지고 있으면 씁쓸 하더라구요. 물론 가끔씩 우리팀으로 그런분들 만날 때 있죠 물론 결코 달갑진 않습니다. 불법프로그램을 제외한 나머지 문제에 대해선 어떠한 조치를 하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블리자드엔 여러 부서가 있겠지만, 운영팀에선 무슨일을 어떻게 하는지 도무지 보이지가 않네요. 뭐 나름의 상황으로 바쁠수도 있겠죠 수개월 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 항의하던 사람으로서 이제와서 문제가 불거진게 의아할 따름이긴 합니다만 이제라도 수면위로 올라왔으니 좋은 현상이라 보여집니다. 위 상황은 사람이나, 경우에 따라 자주 만나지 않는 상황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부처가 아닌이상 계속 하고싶은 마음이 생길까 싶네요 저도 오버워치 베타하면서 컴퓨터까지 준비하고, 기대 많이 했습니다. 출시 후 얼마 전 까지 과금도 많이해서 스킨 수집하던 헤비유저구요. 그냥 다이아에 서식하면서 그냥저냥 스킨 모으는 재미로 하고있어요. 언제까지 할진 모르겠습니다만, 요즘들어 실망도 많이 하고 스트레스가 점점 커지네요. 돌진조합, 신캐릭, 신맵 다 좋은데 제가 생각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위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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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