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돌진조합에서 디바는 절대 못빠지는 이유가

다이빙에 대한 상대의 대응도 좋아졌는데 그 핵심이 디바이고 그의 애미뒤진 매트릭스임. 옵치 초창기의 돌진조합에 디바 대신 자리야가 선호됐다는걸 생각해보길. 로그가 과거의 3딜 전략을 더이상 쓰지 않는다는 점도 이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겠고.

게다가 요즘 루나틱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이유가 솜브라 전술이 정착했기 때문인데, 지난 엘덥전에서 보듯이 돌진조합이 솜브라를 섞은 변형 돌진에 막힌다는게 증명됐다. (디바해킹 - 메카 포커싱 - 잔당 정리)

그에비해 솜브라가 아닌 리퍼를 기용한 전략은 그다지 큰 재미를 못보는 이유가 메카를 파괴 한다는 점이 불확실하고 메카가 터지지 않는다면 리퍼는 아무것도 하기 힘들다는거임.

그렇다면 디바 매트릭스를 어떻게 손보느냐가 문제인데, 기동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탱킹 능력이 디바의 아이덴티티라는것을 배려하면 매트릭스의 전개시간이나 재사용대기시간을 하향하는것은 자칫 디바를 고인으로 만들 위험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빵인 가장 최근의 매트릭스 버프를 롤백하는게 가장 합당함. 내 생각에는 애초에 이 패치를 진행했던 이유도 당시의 호그의 갈고리 콤보에 디바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호그에 대항키 위해서 초근접사격에도 매트릭스가 작동하게끔 했던건데, 최근 제프의 말처럼 호그원콤의 op성은 최근 패치였던 호그의 딜 너프로 인해 거의 사라진거나 마찬가지이고, 디바의 매트릭스 역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만한 당위성이 생겼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디바 매트릭스는 다른거 손볼것 없이 롤백만 하면 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