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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22:11
조회: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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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취미생활로 적절한가 ?오버워치에 흥미 붙이고 게임을 취미로 삼아볼까 고민중인 평범하기 짝이없는 조선의 백정입니다.
처음 오버워치 할때 사람들이랑 소소하게 얘기하고,게임하면서 장난도 치고,빡겜 했을때 승리해서 점수 차근차근 올리는 쾌감을 느껴가면서 자연스럽게 오버워치에 애정을 갖게되고, 시간 날때 오버워치 하는게 일상이 됐는데요,
요즘 경쟁전 돌리면서 조금만 게임 틀어지거나 잘 안돌아가면 일말의 고민도 없이 서슴치 않고 묻는 부모님 안부같은 패드립,과해도 너무 과하다 싶은 욕설이 오버워치를 과연 취미로 삼아도 될까하는 의문과 자괴감이 들게 하네요.
게임은 1차원 매체인 텍스트,2차원 매체인 시각매체(사진,그림),3차원 매체인 영상을 뛰어넘는 직접 참여 가능한 3.5차원 종합예술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막상 오버워치하면서 욕설,패드립,팀원과 맞출 생각도 없는 패작이나 트롤러 분들 보면서 스스로 느끼는건 많이 저급하고,사회생활 안해보고,못 배운 친구들이 가득한 취미생활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오버워치 하는분들이 모두 그렇다고 하는건 절대로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게임하는 분들보다 부정적으로 게임하는 분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아서 이렇게 얘기하네요.
즐기기 위해 하는 오버워치가 어느새 스트레스 양성소로 변질한 것 같은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 요즘, 오버워치를 취미로 삼는 것에 대해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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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