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두가지 유형
1. 이기든지든 관심없어 난 그냥 즐기려고 하는거
2.  욕설 패드립 정치
이 두개가 경쟁전을 다 망쳐놓음

밸런스를 맞춰가고 신캐가 나온다고 경쟁전이 재미있을까?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게임자체를 즐기는 유저들이 문제임

보통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구분 못하는거.
팀원을 하나의 개인, 인격체로 생각안하고 행동하는것은 물론이고.
본인이 돈주고 산 게임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데 문제있어?? 하는데 문제 맞음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되 타인들에게 피해가 안가는 선에서 즐겨야지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본인이 이루고자하는 것을 하는 이상 이기주의고 소시오패스임

담배 내돈주고 샀는데 왜 내 맘대로 못 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고 벌금을 내도록 우리가 규칙을 정했으니까.

근데 오버워치란 게임은 일부러 다른사람 얼굴에 담배연기를 계속 뿜어대지 않는이상 절대 처벌할수도 없고 유저들도 빠대라는 스모킹존을 이용할 생각도 없음.
그러니 담배냄새에 진절머리난 비흡연자들은 오버워치를 떠나지

이기든 지든 관심없이 놀고 싶은곳이 빠대인데 본캐랑 점수도 도찐개찐이면서 본인 힐링한답시고 부캐하며 이기든 말든- 하는 유저 널리고 널림


가장 중요한건 정치 욕설

어짜피 부캐든 대리든 현지인이든 다 떠나서 동점수로 만났는데 누가 누굴평가해?
그 사람이 진짜 안좋은 플레이를 했든 말든 비난 좀 다들 그만했으면 좋겠음.
애초에 그렇게 잘했으면 팀원으로 만나지도 않았을텐데 서로 아쉬운 입장임.

사회생활하면서 동료들. 친구들. 팀원들. 혹은 명절에 모인 가족끼리도 오버워치하듯 정치하고 욕설하냐?
아니잖아..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 두드리고 마이크로 무특정다수에게 욕하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찌질한데..

솔직히 외국에서 살다 대학도 외국에서 나오고 한국에 들어와서 접한 첫 피씨게임이 오버워치인데.
원래 게임 문화가 이런건지.. 오버워치만 그런건지.
시즌이 거듭될수록 비매너유저들의 비율이 확실히 늘어가고 있고 회사의 대처는 그를 못 따라가고.

그리고 부계정도 많은 시점에서 처벌도 몇일간 경쟁전 정지해봐야 딴 계정으로 하면 그만임.

해당계정으로 빠대나 아케이드등 24시간, 48시간 플레이시 계정정지가 풀려야지 처벌에 의미가 있지 지금같은 처벌은 아-무 의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