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개발진들이 어정쩡하게 생존기를 버프한다고는 하지만 지금 상태에서 딜량 버프가 없다면 호그는 쭉 궁게이지가 될 운명임.
호그가 체력이 약해서 제대로 못싸우는게 아니라 딜이 너무 약해서 싸우질 못하는 건데 이 부분이 상향되지 않는 한은 고인 취급이 계속 될 듯.
반드시 딜이 버프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딜을 놔두고 집탄율을 올리자는 의견도 있을 수 있는데 집탄율을 올리게 되면 또다시 원콤이 발생함.
공격력을 저렇게 너프시킨 게 원콤을 방지하기 위함인데 다시 원콤이 가능해질거면 차라리 롤백시키는 게 훨 나음.
 
그리고 패치 내용에서는 225딜에서 150딜로 33%의 딜이 까였다고 했는데, 체감되는 딜 감소는 그 이상임.
지금 150딜에서 다시 예전의 225딜을 내려면 50%의 공버프가 필요함. 오리사 궁극기나 아나 뽕을 맞아야 예전의 그 파워가 나온나는 소리.
이 말인 즉슨 패치 후 체감되는 로독의 딜량 감소는 거의 50%정도라는 것.
 
딜량을 너프시킬 때 낮아진 딜량에 일정 %를 높인 수치가 현재 딜량이 되게끔 딜량 조정을 했어야 했는데
개발진들은 단순히 현재딜량에서 일정 퍼센티지를 까버렸던 것임.
 
예을 들자면, 170딜에서 32~3% 공버프를 줬을 때 올라간 딜량이 약 225~226딜.
거의 너프 전 원래의 딜량에 근접함. 이는 실제로도 약 30%의 파워 차이가 체감될 것임.
 
만약 개발진이 이런 방식으로 딜량을 조절하여 발당 뎀을 170언저리로 설정했더라면 호그가 어느정도 의도했던 대로의 위력을 내지 않았을까 싶음..
 
물론 발당 170정도면 200체 원콤이 나버리기 때문에 산탄 집탄율을 소폭 낮춰서 원콤을 방지하면 될 것이고,
집탄율은 한 10%정도 낮춘다면 원콤방지엔 충분할 듯.
 
집탄율 낮춘 부분까지 감안하면 딜은 살짝 더 올려도 되고...
암튼 지금 호그의 상태는 정상이 아닌 것이 분명하며 너무 약해진 공격력은 개발자들의 계산 미스가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