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도있고 매너도 개판이라 몇개월접다가 1주일째 다시 하고있습니다.

 

몇개월이 흘렀지만 오버워치는 롤과 더불어 현재 우리나라 PC 1, 2위 게임이고 둘다 많이해본 유저로서 오버워치의 매칭은 정말 달라진점이 없고 문제점 투성이네요.

 

1. 선픽이 장땡

롤의 경우는 이전은 픽순 현재는 경기시작전에 자신의 역활군을 고르고 시작합니다. '포지션이 정형화되면 무슨재미'냐라고 할수있겠지만 픽창부터 선픽딱딱 박고 배째라식으로 싸움나는게 한두판이 아닙니다. 필자도 딜러를 하고싶으나 맨날 남 맞춰주고 남는것만 하다보니 탱커가 1순위입니다. 차리리 시작전에 역활군고르고 시작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2. 중간에 픽바꾸기

이건 오버워치의 장점이라고 볼수있는데 오히려 단점이 더 커졌습니다.. 시작하고 1분도 안되서 수틀리면 탱커가 딜러로 힐러가 딜러로 6딜러가 되는 장관을 볼수있죠. 맞춘다고 또 힐러로 바꾸면 궁게이지만 날려먹고 답도없음.

 

3. 파티 시스템

뭐 이건 말안해도 아실거라 봅니다. 솔랭이란 개념이 없다보니 파티의 정치질이 극에달할때가 많죠. 그나마 보이스 톡이라도 하면 답이없음. 누가봐도 파티중 한명이 개구멍인데 감싸는것 그렇다고 쳐도 파티아닌 사람을 공격하는건 무슨심보인가 싶을때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오버워치 오픈했을때는 롤에비해 클린하다고 생각했고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높아히지면서 유저가 많아지니 상대적으로 비매너유저들이 너무 많아졌네요. 문제는 이런 진상유저들을 막을 최소한의 장치가 없다는겁니다. 하고싶은 포지션만하고 중간에 수틀리면 딜러박고 같은편 유저들 협박이나하고 15분 정도 게임하는데 그 사이에 별별꼴을 다봄.

 

롤은 최소한 랭크시작부터 분쟁이날 요소를 차단하는 노력이라도 하는데 오버워치는 오픈하고 계속 그대로네요. 롤과 비교한다고 화내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적어도 랭크시스템 자체는 오버워치가 너무 엉망이란 생각밖에는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