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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14:27
조회: 429
추천: 1
패작 및 탈주에 관한 용병시스템 도입의 件안녕. 나는 오버워치를 즐겨하는 30대 아재유저야.
바로 조금전에도 경쟁전 3판을 돌리면서
여지없이 첫번째판 트롤, 두번째판 게임불참.트롤(라인무한돌진 및 번지), 그리고 세번째판 탈주까지
평범한 경쟁전을 하고 왔어.
마지막 판은,
수비때 3거점 입구 초입에서 막아서 충분히 공격으로 뚫어볼 수 있었는데,
공격 시작하자마자 바로 같은팀 한명이 탈주하더라고...
1,2판 다 트롤걸리고 3판째 마저 이러니까 진짜 힘이 쫙 빠지더라..
아무리 열심히 해도 5:6은 사실상 이기기 힘드니까.
2분의 게임퇴장 limit가 주어지는데,
사실상 그 limit 시간 지나면 나가버리는게 일반적인 행동이야.
제대로 된 게임을 못하는것도 짜증나는데,
탈주 패널티 먹지 않으려면 2분동안 억지로 참고 기다리기까지 하는
어처구니 없고 열받는 상황이 나오는거지.
서론이 길었는데,
여튼 다들 게임하면서 빡겜이든 아님 지고있는판 이든
같은편 탈주로 인한 심한 무기력감 및 허탈감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을거야.
그래서 생각한건데 용병시스템 도입의 전제조건은 아래 사항이야.
1. 각종 트롤 및 패작으로 인한 계정 일정시간 정지(3~7일)
2. 처벌(계정정지)의 기간이 지난후에 '경쟁전' 이 아닌 '용병-경쟁전' 버튼 활성화
3. 탈주로 인하여 빠진 자리를 대신 들어가게 됨
위의 제도가 행해지려면, 우선 신고/제재 시스템이 지금 강화된 것보다 더욱 더 강화되어야 하겠지.
지금도 예전보다 더 많이 제재 하고 있다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가 피부로 느끼게끔
확실히 패작/트롤등을 잡고 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으니까..
그렇게 2분동안의 탈주 limit이 끝나고나면,
한명이 빠진 공란이 생기게 되고, 그 자리에 이제
'용병-경쟁전'을 신청한 사람이 대신 들어가게 되는거지. 물론 티어 및 점수에 맞게끔(일반적인 매칭처럼)
이렇게 되면 분명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을거야
"아니~ 애초에 트롤/패작해서 온 놈들이 무슨 게임을 열심히 하겠어? 더 망치겟지!"
물론, 그럴 수 있어. 하지만 내가 생각한게 그래서 이 신고/처벌 제도를 더 강화하고자 하는거야
무엇이냐면 바로
"트롤/패작으로 인하여 '용병-경쟁전'밖에 하지 못하는 플레이어는 무조건 3승을 해야만 일반 경쟁전을 즐길 수 있다"
라는 조건을 다는거지. (위의 승리 판수는 더 적절한 판수대로 바뀔 수 도 있음)
내가 생각한건 이거야.
위 조건들은 계정정지를 당하여 '용병-경쟁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힘든 게임이 될 수 있어.
왜냐하면,
1. 탈주로 인한 팀원 사기저하 상태 2. 5:6 상황에서 갑작스레 투입되어 정상적인 픽이 어려움 3. 상대팀과의 피지컬차이 가능성(대부분 엄청나게 밀리는 상황에서 이길 수 없다 생각하여 탈주하는 판이 꽤 있으니까)
이 모든걸 극복하고 승리를 해야만 앞으로 정상적인 경쟁전을 할 수 있는거지.
그리고 만약 '용병-경쟁전'에서 일정 판 수 이상을 또 연패 및 패배하게 되면 그건 또 트롤/패작을 행하는거라 시스템적으로 처리되어(내가 생각한 건 3연패 & 총합 6패) 그냥 그 계정은 어떠한 경쟁전도 치를 수 없고 빠른대전만 플레이 할 수 밖에 없는 소위 '버린 계정'이 되어버리는거지.
잔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애초에 그럼 트롤/패작을 하지 않았어야지.
난 충분히 그정도의 처벌은 응당하다고 봐.
갑작스레 생각한거라 많은 문제/논란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우선은 이슈/토론거리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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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유저 신기.신사.수사 합니다 유부남아조씨.
방송 치지직에서 합니다 치지직 "리똥" 검색해주세용 https://chzzk.naver.com/91ef0e697367dc05a988fb2dd7e1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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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