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새로운 딜러를 영입하고 후루도 돌아오고 한 와중에 변화가 없이 뭐랄까 평소 하던 조합과 스타일 그대로 하려한것이 패배 요인? 그 평소 스타일을 상대방도 뻔하게 알아서 대처를 준비 했고.. 루나틱팀에 전 처럼 날카로운 포커싱도

없었음..


일단 류제홍님 젠야타 봉쇄 평소보다 캐어가 안된 건지 둠피 없을 때조차 기존에 이기던 게임들 보면 생존 오래 해서
서브 힐러 캐리력을 보여줄 정도였는데 mvp가 준비를 잘해 온 건지 초반에 죽은 일이 다른 때보다 많아 보였음


루나틱이 요즘 많이 쓰는 솜브라 대처 또한 은신 풀고 있는 에스카님 보이면 무조건 hp를 깎거나 포커싱 해서 궁 쓸 타이밍을 한 템포 더 늦추는 방식으로 어차피 빠르게 오는 emp를 솜브라 포커싱으로 원하는 위치 시간에 쓰기 어렵게 만드는 것처럼 보였음
그러면서 지원자들은 자연스럽게 안 맞는 위치에 자주 있게 되었고 결국 덮어버리는 비트나 초월이 나옴


새로 들어온 이태준 님은 뭔가 좀 솔랭 하는 느낌? 포커싱을 맞추는 중점 보다 흔드는데 중점을 두려 해서 딜로스가
생긴 느낌이었음..


이전만 못한 포커싱으로 둠피 때문에 힘들었지만 생존력이 뛰어난것은 아니기에 겐지 대처와 비슷하게

부조화+원딜 포커싱이 필요해 보였는데.. 대치 상황 혹은 들어온 상황 조차 둠피 포커싱을 뒷라인에 맞겨

버리고 별로 안한 느낌이 좀 들었음..

 

애초에 메르시가 나왔을때 끝까지 생존해서 부활까지 깔끔하게 쓰는 판에서 루나틱이 전과 다르게

포커싱이나 합이 안맞고 있다는게 느껴졌음..

 

추후 경기는 확실히 다른 조합 그리고 원래 잘하던 포커싱을 제대로 살려서 하지 않으면 정말 조에서

힘들어 질 수도 있을듯.. 

 

이상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