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이나 경기를 하는 상대방의 평가는 매우 고평가되는데 커뮤니티에선 줄기차게 까이는 몇몇 선수들이 있잖아?
'까' vs '빠' 라는 참신한 대립구도도 나오고 말이지.
난 이런거엔 별 관심이 없었는데 프로들과 일반인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니까 궁금해지더라고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잖아?
프로와 아마추어의 보이는 시각이 얼마나 다르길래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지 궁금해지네

선수들이 까다롭다고 하면 다른 선수들과는 차별된 무언가가 있다는 거겠지?
동선이라든가 무빙이라는가 샷발이라든가 궁타이밍이라든가 예로들면
토비 복기 방송에서 아누비스 때 콕스 메이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준바가 메이 궁이 있다는거 알고
계속 먹으려고 각을 재고 있으니까 벽으로 준바 벽으로 막고 설구 던짐.
부스터 쓰면서 급하게 나왔지만 계속 간발의 차로 늦어버리고 부스터도 없이 얼어서 터지는 장면이 계속나옴
생방으로 볼 땐 메이벽이 좀 아쉬웠는데 그게 아니였다는 거지

팀게임 vs 경쟁전 이런 구도에서 차이나는건가?
평균티어 4500점 인벤러들이 봐도 타 선수들이 까다롭다는 걸 캐치를 못한다면 경쟁전이아니라 팀게임이라서 그런걸까?
피지컬이 비교적 중요시되는 경쟁전하고 팀합, 소통이 중요시되는 팀게임하고 많이 다르다는건 선수들 방송보면 늘 하는 이야기니까


우리가 못보고 프로들만 보이는게 뭐가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