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9-10 18:32
조회: 1,232
추천: 0
오버워치 시스템의 장점이자 최대단점.분명 오버워치도 잘만든 게임이고 흥겜입니다. 한동안 우리나라에선 1위에도 머물러있었고 세계적으로도 플레이하는 유저수가 상당히 많습죠.
하지만 (특정FPS겜도 같은 시스템이긴 한데) 오버워치란 겜이 블리자드의 신조?중 하나인 탱딜힐 개념을 FPS에 잘 넣었으나 그런 시스템때문에 역으로 좀 망한거같은 느낌도 적잖아있음.
빠대는 물론이고 경쟁전 혹은 역할구분게임에 들어가보면 사람들이 무조건 닥딜러인데 이건 당연한 현상일수밖에 없슴다.
그래도 같은 회사의 히오스같은경우도 오버워치랑 마찬가지로 지원가가 인기가 좀 적긴하지만 그래도 지원가한테(+탱커도) 딜러포지션에 비해 유틸기를 진짜 빵빵하게 넣어줬고(히오스에선 딜러보다 탱커와 힐러역량을 강조함)
와우같은경우는 아예 구인형식이라 딜러들이 알아서 걸러짐. 게다가 파티시스템에선 긴급구인형식으로 특정포지션에 추가전리품을 얹어주는데 딜러포지션이 이런 긴급형식뜰확률은 거의 없었음.
근데 오버워치는 사람들의 닥딜러 선호현상을 적절히 완화시키지않았다는게 문제죠.
그래서 사람들이 배그로 넘어간게 (핵, 대리유저의 이유도 있지만) FPS식 탱딜힐 시스템에 질려서 많이 넘어갔다고 생각됩니다. 들어가면 게임을 어떻게 이길까가 아닌 첫번째로 누가 딜러포지션을 하냐 이것부터 싸우고 이러는데 FPS특유의 게임성을 생각하면 차라리 혼자놀면서 총쏘고 생존하는 배그형식이 더 알맞거든요.
EXP
517,483
(37%)
/ 540,001
|
Flav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