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치를 하다보면 두종류의 사람이 있어요


1.남이 뭘하든 신경안쓰고 열심히 하는사람

2. 남이 안맞춰주면 던지는 사람



1번 사람이 모이면 무난하게 게임할 수 있어요 
(조합이 다소 생소해도)

근데 2번 사람은 시작부터 픽만보고 욕하고 짜증내고 신경질내고" 던지는거야? 버리는거야?" 같은말로 협박하죠
(ex: "1점대 겐지 ㅇㅁ 뒤졌냐?","ㅄ새끼야 ㅈ까지말고 한조 내려라" 등등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짜 던져요

그럼 게임할맛도 안나고 게임이터지고 짜증만나는 시간이되죠 모두가요



전 꼴픽을하던 조합을 맞추던 1번같은 사람이 많으면 게임은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꼴픽이던 뭐던 그사람의 점수가 그 픽의 근거가 됩니다.

여러분들 모두 자기 실력으로 만든 점수 아닌가요?

모든 픽에는 근거가 있어요 그건 유저 스스로 만들어간 경험이죠

사실 다른사람눈엔 좋은픽처럼 안보일 수 있지만 본인은 본인이 제일 잘알죠

자기가 걸어온길의 결과가 자기 점수에요

대리받은거 아닌 이상에야 무슨픽을하던 근거가 있습니다.

다른사람의 픽은 다 그사람마다의 경험과 생각에서 나온거니 존중 받아야 됩니다.


그런데 2번유형의 사람들은 그게 안되요

자기가 열심히하는것보다 조합을 맞추는데 혈안이 되어있어요

1번유형 사람의 경우 권유나 제안같은건 긍정적인말투로 얼마든지 할수있지만

패드립 쌍욕 협박하면서 조합맞추라고 강요하는게 2번 유형입니다.

그런사람들이 게임을 망쳐요


이런 사람들은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최선을 다할지 던질지 판단을해요

남탓을 할 핑계가 조금만이라도 생기면 던지면서 남탓하고 스스로 정의로운줄 착각합니다.

하지만 이런사람이 게임분위기를 망치고 게임을 망치는거에요


제프카플란이 말한 bad player 들은 2번유형의 사람을 말합니다.

비주류 영웅을 하거나 한 영웅만을 플레이한다고 신고대상인건 아니죠

각자의 선택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과 의지고 다른 모두의 생각처럼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조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숙련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있죠

중요한건 본인들이 마음대로 바꿀수있는 픽은 본인들 픽밖에 없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자기 생각대로 안따라준다고 던지면 그게 게임을 망치는 트롤러고 bad player라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던지지않아도 욕하고 짜증내고 성질부리는 사람들이 진짜 트롤러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존중받고싶으면 타인의 생각도 마찬가지로 존중해줘야죠



게시판에서 게임을 망치는 원인으로 원챔충이니 딜충이니 꼴픽충이니 하는데

전 꼴픽충이든 올라운더든 상관없이 2번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게임을 망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