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우 같은 경우에는, 
-광역 이동속도 버프(진입 및 후퇴 용이하게 해줌, 포지셔닝에서 유리)
-소리방벽(적군의 폭딜 일정 수준 이상 무효화)
-우클릭 넉백(특정 맵에서 낙사용 스킬로 활용 가능)

아나 같은 경우에는, 
-수면총(아군 진영에 진입한 적군을 손쉽게 자를 수 있게 해줌)
-힐밴(적군 힐러의 힐 차단 및 아군의 딜링 용이하게 해줌)
-나노강화제(아군 공격력 증가+데미지 감소, 한타 여는 용도)

루시우와 아나 같은 경우 힐 말고도 아군을 보조할 수 있는 스킬들이 몇 가지 더 있음.
이 중에서 소리방벽과 나노강화제 수준, 그 이상의 파급력을 가질 수 있었던게 메르시 다인부활이었고,
그래서 다인부활을 막아버리고 그걸 전선 유지용으로 쓰라고 준거임.

근데 이번 테섭 패치 내용보니까,
발키리 켜고 부활로 전선 유지하는 건 불가능해졌네?
뭐 수호천사 가속도야 버그였으니까 그렇다고 치자. 어찌됏건 버그가 있으면 고쳐야지.

근데 부활을 이 꼴을 만들어 놓으면 부활을 통한 유지력은 이제 더 이상 발휘할 수 없게 됨.
그럼 메르시 입장에선 유지력을 발휘할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데,
그나마 이걸 가능하게 해 줄 만한게 체인힐임.

근데 부활 그대로 너프할 거라면 힐량 이거 가지곤 모자람.
광선이 몇 명에게 꽂히건 간에 한 명에게 들어가는 힐량은 똑같거든.

애초에 다른거 아무것도 없이 힐량과 공격력 버프만으로 버텨야 하는 메르시가
그나마 유일하게 들고 있던게 부활이었는데
이걸 가져간다면 발키리 켰을 때 한정으로 힐량과 공격력 버프 수치가 더 늘어나야 함.
한 힐량 80에 공격력 버프 40퍼?(50퍼는 솔직히 조금 아닌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