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0-08 12:53
조회: 662
추천: 0
힐러들 박대하는 오버워치이번 패치 정말 마음에 안 든다.
힐러를 너무 깐다. 가뜩이나 아군에 의존하는 포지션인데. 수비군이나 저격수마냥 상황에 따라 호불호 갈리는 포지션도 아니다. 아군들 잘 싸우라고 돕는 좋은 영웅들을 왜 그렇게나 까는지 모르겠다. 권장해도 모자를 마당에. 안 그래도 트롤픽 문제가 심한 게임인데 말이다. 물론 너무 강해져서 메타를 바꿀 정도가 된다면 손을 봐야겠지만 그렇지도 않다. 메르시는 발키리 시전시 부활 쿨 초기화는 내버려두었으면. 다만 너무 강했던 건 사실이다. 발키리 중에도 부활 쿨 30초로 돌아가게 하는 정도로만 너프 했음 좋겠다. 그런데 수호천사 가속도는 왜 없애려 하는 거지. 성능을 떠나서 조작감이 떨어질 거라고 본다. 루시우는 벽타기 가속도의 속도감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웅이다. 정 너프해야 한다면 차라리 주무기 투사체 속도를 깎지 캐릭터 가속도는 내버려두었으면 싶다. 너프 시킨답시고 영웅을 재미 없게 만들고 있다. 사실 그 전에 루시우까지 너프를 해야 하나 싶지만. 아나는 이렇게 고인이 될 수도 있구나 싶은 영웅. 순간 힐량이 높지만 뚜벅이라 너무 잘 물린다. 젠야타처럼 딜량과 치유 지속력으로 커버치는 힐러도 아니다. 난전 중 후방이 위험할 땐 초월도 아주 쓸만하다. 요컨대 아나는 메르시, 루시우, 젠야타에 비해 마킹에 너무나 약하다. 어차피 도망도 못치는데 교전이라도 해볼 수 있게 수류탄이나 소총 딜을 좀 올려주었으면 싶다.
EXP
20
(20%)
/ 101
|
윤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