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가 왜 아나워치가 되었었는가? 아나가 넘사op라서? 인정한다. 딜도 되는게 단일힐 광역힐이 옴팡지고 뽕리퍼가 탑블레이드하는게 다반사라 노잼이었으니까. .

그러나~ 더 큰것은
재밌는 영웅이라는것이지~
게임은 재미를 위해서 하는거다.

뒤에서 버프전 메르시처럼 힐이나 꼽고 졸졸 따라다니다 겐지 용검에 썰려 꿈틀대지도 못하고 킬로그에 뜬다거나

루시우처럼 걍 근처에서 힐이나 주고 꽁꽁숨어서 음파나
날려대는건 진짜 너무 재미없다. 오죽하면 크루즈도 루시우 재미없다고 안한다 하냐?

아나가 떳던건 오피였던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재미있어서였다. 힐러가 힐만하는것이 아닌 공격적이고 능동적으로 판세에 영향을 미친다는점이지
힐밴을 한다거나 줌상태에서 힐주면서도 딜도하고
에임이나 수면총등 연습할 꺼리가 많아 즐길수 있는 챔프라는점이다.

그런데 메르시 루시우 젠야타 이들은 솔직히 챔프컨텐츠가 별로없다. 그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날 쏘는 적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들다.

이들에게도 좀더 재밌게~ 날 물러오는 겐트를 농락도 할수있겠금 회피스킬을 준다던지 아니면 피지컬적인
스킬들로 때로는 아나처럼 날 물면 너도 죽을수있다라는 인식을 시킬수있는 스킬들좀 주면어떨까?

어쩌면 지루해진 겐트조합을 힐러개편으로 파쇄할지도 모른다.

경쟁전에서 다 딜러나 탱잡고 나혼자 원힐하다 그냥 끄적여본다. . 메르시하다 졸려죽갓다. . 암튼 짱나서 두서없이 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