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한국시장을 호구로 보는게 맞습니다.
애초에 게임 개발은 블리자드가 했지만
e-스포츠는 발단 단계부터 발상 자체부터 한국에서 시작했고
한국이 성장시킨게 맞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한국이 다 키워놓은 e-스포츠 부분에 대해서
그 수익을 자기들이 독점할 머리나 굴리고 있던게 블리자드입니다. 
지금은 블리자드도 중국인들도 많이 하고 일본 시장도 노리고 있습니다만
스타2 판매량만 봐도 한국이 전세계 패키지의 40프로를 사갔습니다.
블리자드에게 한국은 특별한 시장이자 호구가 맞습니다.

반면 다른 게임들은?
다른회사 명작게임들은?
스팀 같은대서 게임 사모으시는 분은 잘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게임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한국이 게임선진국이 아닙니다.
굉장히 편협적인 시장이죠.
해외 게임사 중에서 오직 블리자드만 빨아대고 블리자드만 신봉하고
블리자드 게임만 해대고 블리자드 게임에서 계급 올리는 것만이 목적인
맹신자들이 가장 많은 곳이 한국입니다.

패키지 시장에서 한국이요?
그닥입니다. 그렇게 큰 시장으로 안봐줍니다.
우리는 블리자드가 현지화 짱~ 크~ 뭐 이러겠지만
(근데 그놈의 현지화도 무슨 똘추같은 없는 말까지 만들어 강박증으로 
한글화 한 오버번역의 산물임. 특히 환타지 게임에서 무기이름이나, 마읆이름까지
한글화 하는건 진짜 넌센스)
그게 돈이 되니까 현지화를 해주는거죠.
정작 스팀 게임하는 사람들 콘솔 게임 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오래 햇더니 자연스럽게 영어 일본어 고수가 되었습니다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영어 일본어 기본으로 거의 지원해주고
이탈리아 러시아 체코 이런곳 언어 다 지원하면서도
유독 한글만 지원 안하는 게임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지금 패키지 시장 돌아가는게 그래요.
한국 사람들은 게임을 별로 안 산단 이야기.
근데 또 블리자드 게임은 전날부터 텐트치고 줄서서라도 사니
블리자드 입장에선 귀가 입에 걸림과 동시에 
어떻게든 이 사람들 눈과 귀를 막고 블리자드에만 목매달게
만들어야겠디고 혈안이 되지 않겠냐는겁니다.

오버워치 디아블로 이런거 디럭스판으로 구매하고
매일 같은 게임 뺑뻉이나 돌리던 사람들한테
컴퓨터 사용좀 고사양으로 맞춘다음
툼레이더다 쉐도우오브모르도르다 니어오토마타 고스트리콘 어썌신크리드시리즈
이런거에 좀 재미붙이고 해보라고 하면
지금까지 내가 이 아무거도 아닌 단순한 블리자드 게임에 왜 돈을 쓴거지?
라는 회의가 밀려올지도 모릅니다.
게임 스캐일 자체가 다릅니다 퀄리티 자체가 다릅니다.
물론 위에서 열거한 게임들도 다분히 상업적인 회사의 상업적인 메이저 게임들이지만, 이 게임들에는 넓은 월드와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애간장 녹이는 스토리와 옛날 슈퍼마리오 하던 시절의 아케이드에 대한 향수와 게임의 본질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냉정히 말해 블리자드 게임이 들이댈 곳이 아닙니다.
아이돌이 인기좀 얻었다고 트와이스가 임재범 전인권 인순이 이선희한테 들이대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블리자드 게임의 위치가 그냥 이래요.
한국한정으로 블리자드빠돌이들은 톨킨이 구축한 세계관에서 파생돈 티알피쥐부터 머드게임을 거치고 mmorpg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발전했는지도 모르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mmorpg의 아버지라고 주장하죠. 심지어 거기서 있는 시스템들. 전문기술 보조기술 낚시 채광 재봉 등등 이미 다른게임에 다 있었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가 시초라는 어거지를 부립니다. 
블리자드가 mmorpg의 아버지? 당치도 않은 소리입니다. 아버지가 아니라 뭐 사돈에 팔촌에 당숙 정도는 되겠네요.

블리자드 게임은 버그가 없어서 좋다고요?
버그가 생길 요소라도 있습니까?
베데스다 게임 스카이림이나 폴아웃 같은거 왜 버그가 생길까요?
게임 내 있는 모든 오브잭트가 습득 및 이동이 가능하고 
게임 내 npc 한명한명 가족관계 성향 행동동선 직업 
사물과의 상호작용이 모두 이루어지는 게임에서
그정도면 버그가 없는거죠. 
블리자드가 이런 게임 한번이라도 개발한적 있나요?
심지어 지형적 요소와 상호작용하고
파괴가 가능하고 이런 게임 하나라도 개발한적 있나요?
기껏 몇년동안 묵히다가 나온게 
상하좌우 점프 총질 이거밖에 없는 오버워치란 초 단순한 게임입니다.

버그가 없을수밖에요.
스팀 게임들도 1만원에 팔고 이런 인디게임들
반헬싱이나 이런 디아블로 스타일 게임들 버그 없어요.
개인이 개발한 게임도 블리자드 정도의 단순성이면 버그 없습니다. 
wow 초기에 끼임버그 빠짐버그 벽타기 버그 무수히 있었던거 기억 안나나요?
블리자드 게임이라서 버그가 없는게 아닙니다.
게임이 단순하니까 버그가 생길 여지가 없다는겁니다.

블리자드가 요즘 일본시장 진출에 힘을 쓰고 있는데,
예전 와우니 스타니 하는 게임들 시도를 안한게 아니에요.
시도를 했는데 전혀 안먹힌겁니다.
그나마 요즘 오버워치를 일본애들이 쪼끔 합니다.
코미케 행사 같은대서 아주 간간히 별종들이 오버워치 코스프레를 합니다.
어쩌면 겐지 너프 못하는거도 일본시장을 염두해서일수도 있죠.

근데 중요한게 오버워치가 일본에서 지금 조금 반응이 있는 이유가
퍼블리싱을 스퀘어애닉스가 하거든요.
일본애 유통 판권을 걔들이 다 갖고 있어요.
스퀘어애닉스 게임이라고 인식을 하니까 사람듬이 하는거죠.
한국애들이 뭐 넷마블 넥슨 이러면 좋아라 하는거나 비슷,
일본시장은 블리자드가 감히 블리자드코리아 이런 거대 회사를 설립해서
지들이 갑질하고 한국인들을 조련하고 한국시장 호구로 보는 짓을
일본에서는 감히 못하니까 일본내 터줏대감 회사를 이용해서 
그나마 조금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말입니다.

전혀 대단치가 않죠. 
블리자드란 회사 와꾸가 이정도입니다.
한국에서만 신처럼 추앙받아요.

실제 다른 한쪽에서는
콘솔이나 패키지 게임 두루 섭렵하는 매니아층에서는
이번 게임은 한글화 해줄까요
전작이 너무 안팔려서 이번엔 안해줄거 같아요
한글화 해봤자 얼마나 살지..
이런거로 고민하고 있고 
농담이 아니라 진짜 게임하려는 일념 하나로 
일본어 영어 배운 사람도 허다합니다.
현지화를 하도 안해주니까 
그냥 나를 국제화시켜버린거죠.

그러니까 한국게임시장이 윤택해지려면
블리자드 같은 독점회사는 좀 힘을 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바껴야죠.
뭐하러 여기서 트롤 패작 잡아주세요
밸런스 맞춰주세요
노매너 여혐 없에주세요 
저에겐 이게임이 정말 소중합니다 이러고 목매달고 있나요?
좀더 많은 게임들을 경험하고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게임시장도 윤택해집니다.

우리는 우리나라가 대단한 게임강국이라고 착각하겠지만
블리자드 게임 한정 e스포츠 쪽에서만 강세를 드러내는거죠.
무슨 양궁처럼 한국은 유전자 자체가 게임에 특화된걸수도 있는데
여튼간에 e스포츠라는거 자체가 한국인드만의 잔치인데
이거 가지고 한국인 게임 짱~ 이러는거도 우스운겁니다.

실제로는 우리가 우리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나라들보다도
게임 시장이 열악하고 외국 게임사들이 유통하길 꺼려하고
한글화 자체를 염두조차도 안하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아시아에서 광동어 북경어 일본어 다 지원하면서도 한국어만 쏙 빠진 게임들이 허다합니다.요즘은 배트남도 살만해져서 게임하는애들 꽤 있는데 걔들은 그냥 한문에 묻어가기 때문에 게임 즐기는데 전혀 하자가 없습니다. 
더 지나면 배트남보다도 열악한 게임시장이 한국이 될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게이머들도
아이돌 댄스뮤직만 들으면서 취미가 음악감상이에요~ 하는놈들마냥
무슨 좀 남들 다하는 블리자드 게임만 하면서
심지어 게임 자체가 목적도 아니고 걍 계급 올려서 잘난척하고
못하는 사람 욕하고 트롤짓 하면서 팀원 약올리고
여자 욕하고 마이크로 노매너짓 하는게 목적인
기형적인 취미생활을 버리고 
좀 게이머라면 이게임 저게임 두루 섭렵해보면
블리자드가 그닥 대단하 회사가 아니라는 눈이 뜨일것입니다.

패키지 살돈이 없다고요?
장담하건데 피시방비 낼돈으로 이달의 베스트 게임 하나씩만 질러도
충분합니다.

한국 게임시장이 발전하려면
블리자드 힘을 빼야합니다.
정치건 사회건 문화건 
독점이 발생하면 필히 필망입니다.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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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블럭먹을 글은 아닌거 같은데
오타가 많아서 블럭먹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