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실적으로 오버워치 질려서 접는 이유의 가장 큰 부분은 패작, 원챔충 같은 ‘팀원 내부의 적’임. 원챔충이 꼬와서 접으면 접으라지 그만큼 갓겜 되는데.

2. 명분에 있어서도 빠대도 아니고 경쟁전임. 롤도 히오스도 밴 문제도 있지만 또한 최소한의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소 챔프 갯수 제한이 있음. 특히 히오스는 숙련도 제한까지 있지. 지 재미만 찾는 원챔충은 애초에 경쟁전에 들어와서는 안된다는 거임.

오버워치는 상황에 따라 픽을 바꾸는 걸 기초로 디자인 된 게임임. 그래서 시작부터 모든 영웅을 줘야 했던 거고, 애초에 고정해도 상관 없으면 진작에 사전 구성팀 도입했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탱이고 딜러고 미리 정해봤자 겜 하다보면 바꿔야 된다는 거잖음. 고로 원챔충은 시스템의 빈틈을 이용하고 있는 편법적인 거지 하라고 만들어준 게 아님.

롤에서 원챔충들은 욕 안먹으려면 못 할 상황이면 닷지함. 시계 원챔충들이 그랬으면 신고를 연속으로 쳐먹었을까?

원챔의 기준이고 나발이고 연속 신고 쳐먹는 건 그냥 게임 유저 대부분에게 혐오 받는 유저고 그딴 유저 필요 없음. 이게 무슨 형법도 아니고 즐겁자고 하는 게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