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자게에서는 계속 저랑 몇몇분 싸우는게 생중계 했으니 아실테니

거기서 더 글을 길게 이어가기보단 여기서 글을 다시 쓰는게 나을거 같아 찾아왔습니다.

 

글에 앞서 원문에 과격한 언사로 좀 더 갈등을 가속화 시켰다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로 죄송합니다. 맨날 한퍼드 조청맛겜 소리만 들으니 한퍼드 유저로써 항상

안타까우면서도 기분이 싱숭생숭 했거든요.

 

어쨋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전 퍼드 자게에 친목질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닉네임만 말하면 누군지도 알 어느정도 입지 있는 커뮤니티 이용자도 있다는걸 알고있구요.

퍼드 자게에서 글이나 댓글을 작성하면서 논게 아니라 눈팅만 하고 지나가는 사람이라

평소에 보도 못한 은딱이 얼토당토 않은 일침이랍시고 이상한 소리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거에요.

 

제가 말하고 싶은걸 간단히 정리하면

 

1. 한퍼드 운영이 일퍼드 운영만큼은 아니지만 계속 조롱당할만큼 조청맛은 아니다

2. 인벤에서 일퍼드 대세론이 된건 자게 인원들에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

3. 친목질이 있다.

 

이 3가지 입니다.

저걸 주장하려고 과격한 표현을 쓴 건 죄송하다고 다시 한번 적어둡니다.

 

개인적으로 친목질에 대한 안좋은 견해를 갖고 있어서 글을 쓰면서 자게를 업신여기는 말투를 사용한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몇몇분과 의견아닌 의견을 난투하면서 얻은 말로 아쉬웠던 점은.

 

1. 최소한의 활동도 없으면서 왜 이런글을 쓰냐

2. 팁게시판에 팁 또는 기타 게시판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글을 쓰면서 이런글을 쓰는거냐

3. 서로 몇마디 주고받고 안부묻는게 친목질이냐.

 

등등입니다.

 

솔직히 저는 운영적인 측면보다 '친목질' 이라는 부분에서 이렇게 반응이 거셀줄 몰랐습니다.

온통 댓글이 그 부분에 대한 반박이더라구요.

 

근데 그 댓글들을 보면서 제가 느낀건

친목질에 대해서 부정을 하지는 않지만,

이게 왜 잘못된건지 이정도의 친목질이 뭐 어떠냐

는 감상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 몇분은 친목질 행위 여부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도 하구요.

 

제가 짧지만 몇 개월간 퍼드 눈팅을 하면서 본 게

특정인을 대상으로 락슈미 버림? , ㅇㅇㅁㅈㄹㄴ 등 대충 유추하면 뭔지는 알지만

왜 그게 유래가 되었는지 또 그 부분에서 파생되는 유머에 대해서 저같은 유입들은

쉽게 공감하고 끼어들 수가 없거든요. 소외감을 느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어느분이 친구찾기 게시판에 글을 하나 올려놨는데

댓글 달기가 쉽지않은 친구찾기 게시판에 굳이 그 분 글에만 댓글이 7갠가 8갠가 달려서

락슈미 어쩌고 하면서 조롱섞인 안부 댓글들이 달려있구요.

 

 

이런 단편적인 부분들이 일상중 몇번이나 나오는데 자게인들은 별로 내색치도 않는게

일단 문제라고 보여졌고, 이걸 지적했더니 지적하는것조차 비난받는 상황이 더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왜 퍼드 자게인들은 친목질을 인정하지 않고 왜 이런일들을 당연시하는지,

친목을 경계하자는 발언조차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제한받고 비난받아야 하는지

 

 

 

여기서 다시 묻고 싶습니다.

 

 

3줄 요약은 없습니다. 글이 길어서 읽기 싫으면 무시하고 지나가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