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드가 음스니까  음슴체

비맞고 추워서 목욕한 다음에 잠깐 잠들었엇는데
그때 꾼 꿈임

정말 꾼 꿈 그대로의 내용이라 재미가 없을 수도 있고
길으니까 보기 싫으신분은 이거 읽으실 시간에 부랄캐세얌


청소 , 비신 헤르메스 , 카린 이 여러 던전들을 깨는 모습이 보임

비신이 귀갑바인드 걸려있을때 나머지 세명이 웃고 있고 이시스가 바인드를 풀어주거나

아스로리 상대로 BAO베인 데려가서 청소가 피카츄한테 명령하는 지우처럼 베인한테 라-레이져 쏘게하거나

뒤에서 버브링이 소리지르고 있고 청소 비신 헬멧 카린이 눈 빨게지고 입에서 하얀 연기를 내뿜으면서
버서크상태에 빠져있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보니 전부 제가 그 던전을 깻던 구성이었음...

어느 날은 집(청소집인듯) 에서 다같이 쉬고 있는데 딩-동 하면서 벨이 울림

열어보니 머리가(머리카락 말고 진짜 머리자체가) Y인 사람이 들어오더니 편지? 같은걸 전해줌

다같이 모여서 읽어보니 비신의 궁진 소식인듯 비신은 6way를 보고 눈을 초롱초롱 빛내는데

청소가 수염긴거 싫다면서 기각...  그리고 비신 시무룩...

결국 비신은 궁진을 하지 못 한채 다시 전 처럼 여러 던전들을 다니며 행복한 모습이 나옴

그러면서 계절이 바뀌고..

다시 또 집에서 쉬고있음. 카린이랑 헤르메스가 저녁메뉴 가지고 싸우고 있고 비신은 웃고 있고

청소는 이마짚으면서 한숨 쉬고 있음. 말그대로 평화로운 일상이란 느낌이었는데

또 딩-동 하면서 Y 머리아재(통칭 Y씨) 가 또 한장의 편지를 건네줌

거기엔 카린의 각성 궁진소식이 있는듯함 편지를 읽으면서 액티브에 턴감기 추가 각성 2횡 인걸보면서

편지를 읽다말고서

카린이 청소 손잡고 방방 뛰면서 너무 좋아함 카린 궁진 소식에 청소도 기뻐하는 눈치였고

그런데 헤르메스가 카린이 보다가 던진 편지 아랫부분을 마져 (소리내서)읽기 시작함..

타입이 드래곤& 공격...

그걸 읽는 순간 모두한테 정적이 흐름...

잠시후 카린이 괜찮다는 웃음을 지으면서 각궁별로네 , 물보옥 3개라니 너무 비싸자나 ,비신아저씨도 궁진안했는걸

이라면서 최대한 분위기를 풀어보려는듯 노력하지만 무거운 분위기 그대로 모두 잠들 시간이 됨

그리고 다음 날 청소가 카린앞에 짐을 내려놓으면서 너 짐 다싸놨으니까 나가라고 함

카린은 울면서 싫다고 여기가 좋다고 청소한테 매달리지만

청소는 최대한 매정하게 카린은 쫓아내버림...

그리고 자기 방에 들어가서 그 날 하루는 나오지 않음..

그 후로도 (카린이 빠진)청소팟은 다시 여러 던전을 돌아다님 

카린이 없어서 전보다 힘들어 진것도 있지만 분위기 역시 예전처럼 밝지 못했음

비신이 최대한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지만 그 마저도 쉽지 않고

심신이 지친 청소팟은 다시 집에서 쉬고있었음..

그리고 카린이 떠난지 한계절도 지나지 않았는데 또 다시 딩-동 소리가 들림

문을 여니 역시나 Y씨가 서있었고 늘 그렇듯이 편지 한장을 주고 사라짐

이번 편지는 헤르메스가 (소리없이) 혼자서 읽었는데 심각한 표정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곧 평소의 가벼운 미소를 띄우며 아르테미스한테 올 편지가 잘못 왔다며

자신이 나중에 전해주겠다며 편지를 자기방으로 가지고 들어감

그리고 모두가 잠들었을 터인 늦은 새벽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청소는 잠이 들지 못하고 있엇는데

거실에서 헤르메스와 비신이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림..

헤르메스는 낮에온 편지를 비신에게 보여주며 자신은 정말 분기 궁진 안해도 괜찮으니 

이 소식을 청소한테 숨기는 것을 도와달라 하고 비신은 도울 것을 약속함

그리고 다음날 아침 헤르메스가 일어나보니 청소가 헤르메스의 짐을 싸놓고 기다리고 있음

헤르메스는 최대한 평소의 웃음을 잃지 않으며  무슨 짐이냐고 어디가냐고 태연하게 물어보지만

청소의 굳은 표정은 풀리지 않음 청소는 남을 속이는 녀석과는 더 이상 같은 파티에 있을 수 없다는 이유로

헤르메스를 집밖으로 쫓아냄 헤르메스가 누님 누님하며 메달리고 속여서 미안하다고 아무리 소리쳐도

청소는 보지도 않고 자기방에서 나오지도 않음 그저 침묵만이 돌아올 뿐이었음

그 후로 청소팟은 더이상 던전에 가는게 불가능해졌고 집에서 쉬는 날만 많아질 뿐이었음

비신은 청소 맛있는거 사줘서 기운나게 해주려고 치킨집을 감

거기엔 각시스가 있었는데 이시스 역시 체력타입을 버리고 각궁을 하였기에 청소를 걱정하고 있었고

자신의 안부도 전해달라며 쓸쓸한 얼굴을 하고 비신한테 양손 가득 치킨을 건네줌

청소의 집앞에 도착한 비신은 평소엔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지만

양손이 다 치킨드느라 바쁜 상황이므로 청소에게 문을 열어달라는 뜻으로 벨을 누름

딩-동

하지만 아무리 기달려도 문이 열리지 않아서 혹시 청소가 집에 없나 확인하러 

청소방 쪽 창문을 봤더니

청소가 자기 방 벽에 웅크리고 앉아

"제발 그만해.. 더 이상 내 친구들을 빼앗아 가지 말아줘...."

라며 작은 목소리로 흐느끼며 울고 있었음

비신은 그걸 듣고 불편한 표정이 되더니

곧 무언가를 결심한듯 주머니에 있던 쪽찌에 뭐라고 적기 시작함

그리고 잠시후 이번엔 벨이 아닌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고

청소는 사람을 밖에 세워놨다는걸 인지한듯 눈물 자국을 훔치고 문을 열음

Y씨가 서 있을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다량의 치킨과 쪽찌만이 남겨져 있었는데

쪽찌에는 한동안 어디좀 다녀올게 치킨 식으니까 먹고있어

그리고 이시스씨가 너 한테 안부좀 전해달래 라는 메모와 함께

비신의 얼굴이 그려져있었음.

청소는 치킨을 집에 가지고 들어가 먹기 시작했고

한편 비신은 겅호의 본사앞에 가게 됨

거기서 무슨 팻말(꿈이라서 정확히 뭐가 써있는지 생각이 안남...)을

세워놓고 그옆에 자신의 궁니르를 꽂아놓고 그 위에 자신의 모자를 걸쳐놓은 뒤

팻말과 궁니르 사이에서 겅호 본사 건물쪽으로 무릎을 꿇고 앉음

그리고 낙옆이 떨어지고 눈이오고 꽃이 피는등

계절이 몇번 바뀔정도로 시간이 지나지만 비신은 그 자리에 계속 무릎을 꿇고 앉아있음

거센 바람에 궁니르 위에있던 모자가 날아가고 긴 시간에 걸쳐 수염과 머리카락이 길어지는 동안에도

그저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묵묵하게 무릎꿇고 있을 뿐임

한편 오랫동안 비신을 보지 못한 청소는 이제 정말 혼자가 되버린건가 하는 불안함과 함께

비신을 찾아다니다가 적소한테서 비신이 겅호 본사앞에서 무릎꿇고 있다는 얘기를 들음

그 말을 듣고 겅호 본사 앞에 가보니 여름의 폭우 속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있는 비신을 발견함

청소는 그런 비신한테 다가가 우산 씌워주며 돌아가자고 설득 하지만

비신은 청소가 여긴 어떻게 왔는지 당황하다가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꺼 같다고

그러자 청소는 쓰고 있던 우산마저 팽개치고 비신의 뺨을 후려치며

정말 혼자가 되는줄 알았다며 비맞으면서 울기 시작함 

비신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둘은 결국 다시 집으로 돌아감

그 시각 겅호 본사 최고층에서 Y씨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음

그 후 비록 던전은 못가지만 집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지내고 있던 어느날 한때

청소가 비신에게 궁진 하지 말라니까 언제 궁진했냐고 따지고 있었음

겅호 앞에서 무릎꿇고 있는동안 모자는 날아가버리고 수염과 머리카락은 길어져

마치 궁진한 비신의 모습과 같았음 청소는 당장 수염 잘라버리자고 하고있고

비신은 이왕기른거 계속기르자는 걸로 투닥거리고 있을때

오랫만에 딩-동 하며 벨소리가 울림

청소는 그 순간 다시 또 긴장하며 땀을 흘렷지만

비신이 괜찮다며 머릴 쓰다듬자 다시 평소의 페이스를 찾고

문을 열음

보나마나 Y씨가 서있을꺼라 생각했지만 그 곳에 있던건

분기궁진 헤르메스와 각카린이 었음

자신이 매몰차게 쫓아내고서 다시는 볼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두사람을 

보자 청소는 눈시울이 뜨거워지기 시작함

그러자 카린과 헤르메스는 '아직 기뻐하기엔 이르다고요 '

라는 말과 함께 현관에 있던 청소를 집안으로 데리고 감

둘은 느긋하게 소파에 않아서 여긴 하나도 바뀐게 없네

비신 아저씨 궁진하셧네요? 같은 태평한 소리를 하고 있을 뿐이었음

비신이 오랫만이라서 반갑긴 한데 갑자기 왜 찾아온거냐고 묻자

Y씨가 저희들 보고 이 편지를 전해주라고 했다면서

이미 한번 뜯어진 편지한장을 건네줌

비신이 이거 왜 한번 뜯겨있냐고 묻자

카린이 베시시 하게 웃으면서

"저희도 내용이 궁금해서... 그보다 어서 읽어보세요" 라며 말을 돌렷(는데 졸귀.. 심쿵..) 음

청소와 비신은 천천히 편지를 읽기 시작함

거기엔 청소의 궁진 소식이 적혀있었는데

3타입 패치로 공격타입 추가 그리고 흑타가 궁진으로 신타입 배수가 붙었듯이

청소에게는 공격타입 배수가 붙게됨과 동시에 약간의 배수상향을 받게 되었음

그리고 편지를 다 읽어갈 무렵 카린과 헤르메스는 어때요? 어때요? 하면서

청소에게 머리를 들이밀음

청소는 처음에 이게 웬 공격타입인가 했지만

머리를 들이미는 둘을 보면서 떠올리게됨.. 청룡과 헤르메스 모두 공격타입 이었다는걸...

청소는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그럼 너희들...." 에서 말을 잇지못하고

카린과 헤르메스는 아직 저희방 남아있죠? 라는 말과 함께

문뒤에 숨겨놨던 짐을 들여옴

그렇게 기존의 청소팟 맴버가 다시 모이게 됬고

오랫만에 모두함께 다같이 던전을 가려는 그 순간






잠에서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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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꿀때는 나름 슬프고 재밌었는데

후달리는 필력으로 적다보니까 재밌지는 않네요

오랫만에 재밌는 꿈 꿔서 저장용으로 가볍게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많고 최대한 줄여서 썻는데도

분명히 쓰기 시작한게 10시 쯤이었는데 

타자도 느리고 배고파서 뭐좀 먹다가 했더니 12시가 넘었어?

아마 지금은 청소벤이 아니겠지만 제목 바꾸기 귀찮아서 안바꿀꺼임

잘때도 퍼드 꿈이라니 지젼 해로운 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