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퍼벤의 글젠은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에 비하면 죽은 게시판에 가까웠죠

저도 재밌게 하던 터라 매일 눈팅에 글도 올렸지만

딱히 달라지는 것도 없는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상한 어린이가 나타나 도배를 시작합니다.

제가 지어준 닉이라 잊을 리 없죠

그러나 패기 좋았던 뇨린이는

무플에 상처 받아 자아분열을 시작했고

전 관찰을 시작했습니다.

















15일 뒤부터 1인2역을 시작

댓글을 달며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민망했는지 스스로 삭제하는 글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왕성히 활동하는 그에게

박수를 보내며

관찰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