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신부 에그 정리 노트

※ 라인업 한번 살펴볼 겸 정리하는 내용들 공유하면 좋겠다 싶어서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 제 주관적인 의견이라 적은 내용이 정답은 아닙니다. 결정은 각자의 몬박 상황, 플레이 성향, 게시판 분위기 등을 따르시면 좋습니다. 혹시 다른 의견이 있거나 더 좋은 활용 방법이 있다면 덧글 등으로 말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공식 홈페이지에 몬스터 이미지가 나오지 않는 시즌 에그라서 정보 사이트에 기재된 내용을 가져와서 활용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변신 몬스터의 변신 전 리더스킬은 생략합니다.

※ 일부 신규 몬스터가 추가된 대신 쿠리아 등 일부 몬스터가 라인업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4 라인업]

- 여명의 신부 이자나미​

1. 미진화체: 여러모로 상향을 반복해온 끝에 4턴짜리 경감 루프 몬스터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빛드랍 강화 6개도 그렇고 L자 공격도 그렇고 파티에 도움이 될만한 각성 요소도 꽤 알차게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또한, 어둠 내성 3개는 가는 던전에 따라서 쓸모가 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전략적으로 활용해서 추가적인 경감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레어도 수준에서는 충분히 쓸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려진 것 같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많이 보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스킬에 경감 외에 아무런 부가 효과가 없는 점도 그렇고 스킬 부스트가 최대 2개 뿐인 점도 약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뉴 건담이나 애런드 같은 다른 경감 루프에 밀리게 될 가능성이 크며, 어둠 내성 3개를 보고 일부 특정 던전에만 기용될 확률이 크다보니 한 기 정도만 키핑해서 쓰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HP를 늘려주는 구성이긴 한데 효율이 좋은 것도 아니고 해서 다른 팀 HP 강화 2개 이상짜리 무기 쓰는게 더 나을 것 같고, 팀 HP 강화 2개 이상짜리 무기가 없다면 임시로 쓸 정도인 것 같습니다.

[★5 라인업]

- 심애의 신랑 무영의 대장군​



1. 미진화체: 출시 당시 제외하고는 쓰인 적이 없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도 빛속성이 횡강을 잘 사용하는 시점도 아니고, 다른 각성만 보고 쓴다고 쳐도 최대 스킬 부스트가 2개인 점도 그렇고, 딜 각성 면에서도 더 성능이 좋거나 효율이 좋은 몬스터들이 많아서 우선순위가 많이 밀리는 편입니다.

스킬도 드랍 생성이나 격감 올려주는 것 자체는 좋은데 턴이 애매하게 늘어나서 루프 식으로 돌려가면서 드랍 뽑아내는 요즘 시점에는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는 구성인 것 같습니다.

초반 서브로 잠깐 쓸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오래 쓸만한 구성은 아닌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콤보강화에 구름 구성은 나쁘지 않아보이긴 하는데 나머지 각성이 애매합니다.

특히 초추가타는 랭던에서 가끔씩 쓰이긴 하는데 초추가타 무기 풀이 좁은 상황도 아니고 해서 없더라도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본체보다는 활용 가능성은 높아보여서 어시스트 진화 할 하나 정도만 만드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 성양의 신부 루카​



1. 미진화체: 이번 상향으로 초연결 2개에 자동회복 4개짜리 몬스터가 되었습니다. 어줍잖게 쓰이지 않을 각성들만 모여있던 예전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고 활용할만한 여지도 많은 것 같습니다.

스킬 부스트가 최대 2개인 점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보통 파밍에서 많이 쓰이는 초연결이 많이 필요로 하는 횡강이나 자동 회복 각성 가져온 점도 좋고, 부족할 수 있는 딜량을 초각성의 콤보 강화로 끌어올 수 있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스킬이 회복드랍 대량 생성 계열이라서 각성과 좀 따로 놀긴 하지만 택틱 따라서 회복을 추가로 끌어와야 하는 경우에는 물드랍 생성 후에 회복드랍을 추가 생성하는 방향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아니면 회복드랍을 물로 바꾸는 서브와 연계해서 물드랍 대량 생성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보니 전략적으로 쓰일 한 기 정도는 키핑해둬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4횡강을 더해줄 수 있어서 물속성 횡강이나 초연결 파티에 화력 보강으로 쓰긴 좋아보입니다. 다만, 4횡강 외에 붙는 다른 각성이 사실상 없는 수준이고, 스킬도 크게 도움이 되는 계열이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다른 물속성 횡강 무기 달아주는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역시 한두기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 하얀 드레스의 신부 카노​



1. 미진화체: 루카와 속성만 다르지 평가는 동일합니다. 역시 목속성 초연결 파밍 파티에서 도움이 될만한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물속성에는 자동회복을 적극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노르자 키티 같은 친구들이 있다는 점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파밍 관련된 서브는 넓게 확보할 수록 좋은 경우가 많아서 카노도 전략적으로 쓰일 한 기 정도 키핑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루카와 평가 동일합니다. 4횡강 외에는 사실상 아무것도 없어서 한두기 정도면 충분합니다.

[★6 라인업]

- 정열의 태양신 라​



1. 미진화체: 어둠, 독 완막을 동시에 본각성에 갖고 있고 기본 스킬 부스트도 4개라서 각성은 나름 전략적으로 써먹을 포인트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외에 딜각성이 사실상 없는 수준이고, 스킬도 조작시간 루프 외에는 고정대미지를 가하는 뿜계열이라서 파밍 외에 써먹기가 많이 힘든 편입니다.

고방어 저체력 몬스터가 등장하는 던전을 고정대미지로 넘기는데 써먹기는 적합할 수 있겠지만 그 외의 던전에서는 다른 몬스터 쓰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요즘 고정대미지를 도배해서 파밍하는 방식의 파티 구성은 잘 쓰이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고정대미지를 가할 수 있는 스킬에 각성까지도 깔끔한 편이라서 은근 많이 찾게 되는 무기입니다.

특히 일부 파밍해야 하는 던전에서 고방어 저체력 몬스터가 한두개 정도 등장할 때가 있어서 스킬 부스트 무기가 많이 나온 지금 시점에서도 충분히 쓰일 수 있는 구성의 몬스터라서 나왔다면 어시스트 진화해서 써먹는게 좀 더 전략적일 것 같습니다.

- 가련한 신부 바스테트​



1. 미진화체: 독 내성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고, 템포 짧은 조작시간 연장 스킬은 장점이긴 한데 그게 웨딩 바스테트만 가진 장점도 아니고 딜각성 보고 쓰기에는 공격력이 특출난 것도 아니라서 크게 장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나마 전체 공격 버프 몬스터 중에서는 어느정도 쓸만하긴 한데 사실 전체공격 버프도 주요하게 쓰인 적이 없고 이후로도 쓰일 일 그닥 없을 것 같아서 넘겨도 무방한 몬스터인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구름 내성에 십자 구성이라 못쓸건 없는데 그렇다고 써야 할 의미가 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나왔다면 차라리 어시스트 진화가 나을 것 같긴 한데 그나마도 손에 잘 잡힐 것 같진 않습니다.

- 서약의 신부 가이아 (신규 몬스터)​



1. 미진화체: 전체적으로 무난한 구성이긴 한데 현재 시점에 쓰기에는 미묘한 구석들이 은근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각성의 경우 기본 각성에 스킬 부스트 6개인 점도 좋고 콤보 강화도 6개라 어느정도 화력이 나오긴 할 것 같은데 정작 지금 목속은 GS 노틸러스 필두로 하는 관통을 더 많이 쓰고 있다보니 초각성에 관통이 있다고 해도 다른 더 좋은 서브들을 쓰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스킬의 경우 3턴 경감에 상태이상 회복이라는 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경감은 사실상 요즘 루프 몬스터 하나 넣고 루프로 돌려버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3턴 대미지 경감이라는 스킬 자체가 오히려 루프에 방해가 될 확률도 많고, 루프 없이 전략적으로 써먹기에도 상태이상이 날아올 경우 필연적으로 쓰게 될 확률이 높아서 써먹기가 어려울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각성이나 스킬 구성 자체가 재밌어보이긴 하는데 크게 손은 가지 않을 친구인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스킬 부스트나 파라미터 관련 각성이 붙지 않은 점은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드랍 강화도 달아줄 수 있으면서 스킬 자체가 상태이상 회복 계열이라 요즘 시점에서는 어느정도 무난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기술했듯 스킬의 대미지 경감이 루프 경감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긴 한데 목횡강 파티를 쓰는 경우라면 고민은 해볼 수 있는 무기인 것 같습니다.

- 황홀한 신부 자룡환사 시나 (신규 몬스터)​



1. 미진화체: 잠금 해제+빛, 어둠 3개씩 생성을 1턴 쿨로 쓸 수 있는 반면 2×2의 구름이 발생하는 패널티가 포함된 스킬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패널티가 있긴 하지만 매 턴마다 드랍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긴 한데 3개씩이라는 생성량이 많은 편인게 아니라서 결국 다른 스킬을 쓰고 나서 생기는 드랍을 보충하는 느낌으로 쓰이게 될 것 같습니다.

초 콤보강화 3개를 기본 각성으로 갖고 있긴 하지만 같이 가지고 있는 빛이나 어둠 콤보 강화가 잘 쓰이는 메타도 아니고, 패널티를 감수해야 할 만큼 드랍 강화가 간절한 상황도 아니라서 있으면 쓸 고민은 하겠지만 없어도 크게 문제가 될 몬스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속성 콤보 강화에 스킬 턴 자체가 짧아서 랭던에서 빛이나 어둠 콤보 강화 점수 확보를 위한 서브로 활용할 가능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시나의 고급 소파): 스킬에 관통 붙은건 좋은데 2속성 횡강이 환영받은 적이 그닥 없습니다.

파밍 방향에 따라서는 쓰일 수 있겠으나 이제까지는 딱히 쓰인 적 없고, 다른 빛이나 어둠 횡강으로 통일한 구성의 무기가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3. 어시스트 진화 (황홀한 신부 자룡환사 시나의 반지): 드래곤 타입 추가가 전략적으로 활용될 여지는 있지만 그 외의 각성들이 현재 시점에서 그렇게 간절한 것도 아니고 본체 스킬 턴 자체가 짧은데다가 패널티까지 있는 구성이라서 크게 선호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 전달하는 신랑 헤르메스 (신규 몬스터)​



1. 미진화체: 8각성 구성이긴 하지만 부유에 콤보 강화 6개라서 초중력 던전에서도 먹힐 구성이고, 스킬도 약화드랍 떨어지는 디버프를 덮을 수 있으면서 조작시간, 공격력 인핸스를 올려줄 수 있습니다.

각성도 쓸만하고, 스킬도 유틸적인 구성이 나쁘지 않은 데다가 템포도 짧은 편이라서 나쁘지 않은 구성의 몬스터 입니다. 특히 스킬이 드랍을 건드린다거나 하지 않는 편이라서 단/다속 파티 어디에 들어가도 무난하게 기능이 가능한 편이다보니 울토나 파티나 에그 드래곤 파티에 활용되기도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스킬이 좋은 쪽으로 말하면 유틸적으로 좋은게 맞는데, 약화드랍이 떨어지는 디버프는 드랍 강화 무기로 어느정도 상쇄가 가능하고 조작시간이나 공격력 인핸스는 대체할만한 몬스터가 꽤 많은 편이기 때문에 있다면 좋은데 없더라도 문제가 될 몬스터는 아닌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팀 HP 강화에 구름 내성과 짤내성 끌어오는 구성이라 나쁘진 않은데 팀 HP 강화 2개에 구름 내성 달아주는 무기도 이미 많이 나와있고 짤내성 같은 경우에는 내성+로 대체하거나 다른 무기로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은 이미 많은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스킬 턴도 짧은 편이라 없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7 라인업]

- 홍려의 신부 용환사 플라리네​



1. 미진화체: 파라미터도 나름 높은 편이고 십자 공격도 3개 들고 있어서 초암흑 뒷구 견제도 가능하긴 한데 애매한 구석이 많은 편입니다.

최근 약화 드랍 때문에 드랍 강화의 수요가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드랍 강화 각성 수 비례 인핸스는 적이 사용하는 공격력 감소 기믹 카운터 외에는 크게 기능을 하지 못할 것 같고, 결과적으로는 불 6개 생성이 주요하게 쓰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나마도 잠금을 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스킬을 써야 할 만큼 드랍 변환이 급한 메타도 아닌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십자 공격 3개를 보고 쓰는 서브 정도로 쓰일 것 같고, 변신하는 몬스터이긴 하지만 스킬 템포가 짧기 때문에 위에 다른 스킬을 올려서 써먹는 방향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높게 잡을만한 친구는 그닥 아닌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스킬 구성은 좋은데 각성이 애매한 것 같습니다. 조작시간 연장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쓸 것 같긴 한데 반대로 말하면 조작시간 외에는 바인드 면역 말고는 뭐가 없어서 다른 흡수 무효를 우선적으로 쓰게 될 것 같습니다.

- 성스러운 불꽃의 신부 브리이드​



1. 미진화체: 초 콤보강화 2~3개에 2마리 공격+ 3개 구성이라 각성의 화력은 높은 편입니다. 거기에 속성도 빛/불이라서 울토나 파티 같은 곳에 서브로 써먹기에도 어울리는 각성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스킬인데 3턴 지연에 3턴짜리 지정 공격력 3배라는 구성으로 무려 11턴의 스킬 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쓰기에 따라서는 3턴밀로 초반 턴 확보하고 후반부에는 적이 사용하는 공격력 감소 기믹을 카운터 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겠지만, 그 2개의 스킬을 모두 모은 브리이드를 써야 할 만큼 서브 구성이 빡빡한 파티도 그닥 없고, 턴밀과 지정 공격력 증가를 아예 따로 나눠서 서브 기용하면 훨씬 템포가 짧게 대처가 가능하다보니 결과적으로는 웨딩 브리이드를 써야 하는 설득력은 각성 말고는 크게 확보하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본체는 크게 쓰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브리이드의 화병): 바인드 면역에 스킬 부스트 부여할 수 있고, 3턴밀 스킬인 점은 좋은데 나머지 각성이 다 애매합니다. 특히 팀 회복 강화도 아니고 그냥 회복 강화 2개를 주르륵 박아놓은건 어쩌란건가 싶기도 하네요... ㅜ

다른 무기 쓰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3. 어시스트 진화 (성스러운 불꽃의 신부 브리이드의 반지): 스킬 부스트 더하면서 드래곤과 회복 킬러를 가지고 있어서 가는 던전에 따라 화력을 보강해줄 수 있는 공격적인 각성 구성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적의 행동을 4턴 지연할 수도 있어서 초반 턴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보니 활용 가능성이 충분히 많은 무기로 보입니다. 일단 본체나 화병 진화보다는 훨씬 쓰임새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각성만 보고 쓸거면 쇼텔 무기도 사용 가능하고, 킬러 각성 2개짜리 무기들도 허들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중이라서 확정권 구매라면 모를까 저격을 위해 마법석 쓸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 항마의 신부 항삼세명왕​



1. 미진화체: 각성, 스킬 모두 유틸에 특화된 몬스터 입니다. 예전에 씨 울프 자주 쓰이던 시절에는 없으면 안되는 수준의 유틸 몬스터였는데 지금은 그런 포지션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전략적으로 활용할 여지는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L자 4개로 어시스트 무효 잠각을 달아서 활용하는 것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고, 3턴 쿨로 지울 수 없는 드롭 상태 회복도 가능하기 때문에 지울 수 없는 드롭 패턴이 많은 던전에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래서 어디에 쓰나?'인데 속성만 보면 울토나에도 어울리긴 하지만 정작 울토나 파티는 회복력 인핸스가 그닥 필요 없고, 지울 수 없는 드롭 상태 회복도 울토나 본인에 지울 수 없는 드랍 회복 잠각을 달아서 2마리 공격 각성을 발동하는 방식으로도 카운터가 가능하다보니 지금의 불속성에서는 포지션이 붕 뜨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다른 불속성 리더를 쓸때는 유틸 폭이 넓다보니 무난하게 들어가기 좋아서 나왔다면 써먹을 고민은 아직도 충분히 가능한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항삼세명왕의 헤드 드레스): 본체 스킬을 그대로 따라가다보니 스킬 템포가 짧은건 단점이지만 그만큼 각성으로 주는게 많은 계열의 무기입니다.

스킬 턴 때문에 범용적으로 달아주기에는 고민되는 부분이 많긴 한데 그래도 먹히는 상황만 나온다면 스킬 구성 자체는 좋기 때문에 아예 베이스 스킬 템포가 짧은 몬스터 위에 올려서 어시스트 스킬을 활용하는 방안으로도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부러 저격할 필요는 없지만 2호기 이상 나왔다면 진화 고민도 충분히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어시스트 진화 (항마의 신부 항삼세명왕의 반지): 팀 HP 강화 3개로 HP 확보 가능한 것도 좋고, 드랍 강화로 약화 드랍 견제 가능한 것도 좋고 여러모로 각성 구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스킬은 다소 애매할 수 있긴 한데 10턴이면 그럭저럭 여유 있는 편이기도 하고 해서 HP 확보가 필요할때 무난하게 달아주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팀 HP 강화 3개짜리 무기가 계속해서 많이 나오고 있는 중이고, 그런만큼 부가 효과가 좋은 무기들도 많기 때문에 웨딩 항삼세명왕을 저격해서 뽑아야 할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3호기 나왔을때 고민해보는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 유려한 신부 엘르샤​



1. 미진화체: 스킬을 3턴 감으면서 변신하고 변신 후에는 3턴 쿨로 대미지 무효 관통과 회복력, 조작시간 인핸스를 걸어줍니다.

딜각성이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지만 그만큼 어둠 내성에 회복 드랍 강화 4개, 거기에 스킬까지 유틸쪽에 포커스를 맞춘 몬스터입니다.

나왔을 당시에는 포지션이 애매했었는데 초중력 던전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딜러/비딜러의 경계가 명확해도 무방해졌고, 그랑 엘브의 출시와 추후 용계사&용환사 시즌에 추가될 쿠로토비로 인해서 짧은 템포 관통 서브로 활약할 여지가 많아졌습니다.

사역술사 시즌의 유키네가 딜각성도 더 좋고 해서 좀 더 많이 사용되긴 하지만, 엘르샤는 엘르샤 나름의 유틸성을 보충하고 있기도 하다보니 추후에 그랑 엘브×쿠로토비 파티를 목표로 하고 계신다면 목표로 해보셔도 좋을 몬스터로 보입니다.

이외에는 카린드래곤이 워낙 포지션을 꽉 잡고 있다보니 카린드래곤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카린드래곤이 없다고 해도 일판에서 다음달에 복각이 예정된 상황인 만큼 한퍼드도 2~3달 정도면 복각이 들어올 것 같아서 기다렸다가 차라리 복각때 교환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속성 콤보 강화를 잘 쓰는 메타는 아니긴 한데 나머지 각성들이 좋아서 쓸만한 구석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스킬도 은근 많이 사용하는 관통+속성 흡수 무효화라서 두루두루 쓰기 좋다보니 2호기 이상 나왔다면 어시스트 진화해서 사용하는 쪽이 좋아 보입니다.

- 서광의 신랑 이자나기​



1. 미진화체: 이번 상향으로 초연결 각성을 본 각성에 하나, 초각성에 하나를 받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공격력도 준수한 편이고, HP 50% 이하 강화에 악마 킬러까지 있어서 파밍 파티에 써먹기 좋은 구성인 것 같습니다.

스킬 템포도 짧은데다가 빛드랍 확보에 조작시간&공격력 감소를 덮을 수 있는 것도 알차게 잘 받아온 것 같습니다.

문제는 빛속성 파밍 파티로 좋은 자원이긴 하지만 현재 한퍼드 시점에서 빛속성에 시바드래곤이나 겔구그마냥 빛 12개를 생성할 수 있는 루프형 몬스터가 없는 상황이라서 100% 써먹기는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스파이 패밀리 콜라보가 들어와서 생긴다고 하더라도 다른 식으로 비트는 구성들이 많아서 '있으면 선택지 중 하나로 써먹을 수 있다' 정도의 포지션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L자에 팀 회복 강화 3개는 나쁘지 않은 구성이긴 한데 스킬 턴이 짧은 편이라서 그 점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팀 회복 강화 3개짜리 무기가 희소한 것도 아니거니와 HP 50% 이하 강화를 잘 쓰는 메타가 아닌 상황이라서 크게 쓰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 황금의 신부 파르바티​



1. 미진화체: 이번 상향으로 콤보강화와 L자 공격 강화가 +로 상향되긴 했는데 그래도 사용하기는 애매한 것 같습니다. 회복 L자가 붙어서 스킬 부스트++을 달아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초각성까지 끌어와도 기본 4스부라서 스킬 부스트++의 효율이 그닥 높은 편이 아니고, 스킬도 회복드랍을 생성하는 계열이라서 크게 선호되지 않습니다.

무난한 딜러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큰 이점이 느껴지지 않아서 점점 밀리게 될 가능성이 높은 친구로 보입니다.

2. 어시스트 진화: 목횡강에 드래곤 킬러를 추가하는 무기라서 목횡강 파밍 파티에 쓰기 좋은 구성입니다.

다만 스킬 턴이 짧다보니 턴 관리가 필요하기도 하고 드래곤 킬러 무기가 아예 없는 시점도 아니다보니 필수보다는 옵션에 가까운 무기로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 비스트 테이밍 신부 파넬라​



1. 미진화체, 진화체 공통: 스킬 차지를 가지고 있고 흡수 무효 계열의 스킬을 쓸 수 있습니다. 스킬 차지로 템포가 빨라지는건 좋은데, 스킬 차지가 5속성을 요구하는만큼 들어갈 수 있는 리더의 폭이 다속 리더로 많이 좁하집니다.

문제는 스킬 턴인데 스킬 차지 초각성으로 템포를 추가로 끌어올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흡수 턴이 계속 짧아지는 시점에서 버프 더 붙었다고 18턴으로 늘어난 흡수를 쓰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다속 포지션에 흡수 무효 몬스터가 적은 상황이라면 쓸 수는 있을 것 같긴 한데 계속해서 템포 짧은 흡수 무효 몬스터가 쏟아지고 있는 시점이라 이런 상황에서는 쓰지 않게 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짤내성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각성 구성 자체도 좋고, 스킬 턴이 긴 편이라 여기저기 부담없이 달아주기 좋은 편입니다.

일부러 저격할 필요까진 없는 구성이지만 나왔을때 본체를 쓰기보다는 어시스트 진화해서 써먹는게 좀 더 범용적인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천진난만한 신부 월용환사 사츠키​



1. 미진화체: 딜 각성이 애매하긴 하지만 팀 HP 강화를 2~3개 달고 있어서 HP를 확보하기에는 좋은 몬스터입니다. 거기에 스킬 턴이 조금 길게 느껴지긴 하지만 드랍 생성에 지울 수 없는 드랍, 각성 무효 회복, 1턴감까지 해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이 나쁘지 않긴 한데 요즘 드랍 생성은 어지간하면 리더, 헬퍼가 알아서 해주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라 드랍 생성이나 1턴감이 붙지 않은 상태이상 회복이 더 선호받는 분위기라 2~3군 정도 포지션으로 쓰이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없더라도 크게 문제 없을 것 같고, 나왔다면 HP 확보가 필요한 상황일때 써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진화체: 미진화체에 비해서 딜각성이 늘어나고 유틸 각성이 줄어들었는데 높은 딜 기대는 가능하겠지만 메인 딜러로 나설 만큼은 아닌 것으로 보여서 오히려 포지션에 애매해진 것 같습니다.

차라리 관통이 붙지 않고 다른 유틸이나 딜각성이 붙었다면 평가가 많이 바뀌었을 것 같은데 관통까지 붙어버린 덕분에 각성이 너무 덕지덕지 붙은 느낌이라 미진화체에 비해서 장점이 더 적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미진화체를 쓰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3. 어시스트 진화: 2마리 공격에 스킬 봉인 내성 더해주긴 하는데 2마리 공격은 2마리 공격 2개짜리나 킬러각성이 같이 붙은 무기를 많이 쓰다보니 결국 빛드강 무기로 쓰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나마도 빛드강 말고는 장점들이 다 애매해서 현 시점에서는 우선순위가 많이 낮게 설정될 것 같습니다.

- 요려한 신부 호접의 여무장 (신규 캐릭터)​



1. 미진화체: 각성도 초 콤보강화 3개로 나름 공격적이고 스킬 부스트도 4~6개라서 각성 구성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킬이 특색있는데 1턴간 HP 80% 경감과 7×6 드랍판 확장 스킬을 7턴 쿨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킬 턴이 좀 애매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최근들어서 적이 드랍판으로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보니 판을 늘려서 드랍판 장난질을 방어할 수도 있고, 고대미지가 날아오는 구간에서는 대미지 격감을 이용할 수 있어서 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제는 7×6 드랍판 스킬의 포지션인데 현재 시점의 1티어 리더들은 드랍판이 줄어들면 그대로 딜을 가해서 넘기거나 버텨서 넘기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일부러 드랍판 확장 스킬을 챙기거나 하진 않습니다.

드랍판 확장이 있다면 좋겠지만 부차적인 느낌이 크다보니 잘 써먹으려면 좀 더 템포가 짧은 스킬이 나오거나 부가효과가 대미지 경감보다는 더 두루두루 써먹을 수 있는 쪽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추후 나올 던전에 따라서 평가가 바뀔 수는 있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당장 쓰이기보다는 나중을 위한 투자' 정도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각성 구성도 나름 좋고, 스킬 턴도 나름 긴 편이라서 딜 보강 목적으로 달아주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팀 HP 강화에 콤보 강화 달아주는 무기가 많기도 하고 시간 지나면 상위호환 무기들 많이 나올거라서 지금 당장 끌어올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 계시의 신부 세실리아 (신규 몬스터)​



1. 미진화체: 변신 전에는 7×6 스타트 리더로 사용 가능하고, 변신 후에는 짧은 템포로 룰렛을 생성할 수 있는 딜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유에 초 콤보강화 3개, 킬러각성이라 딜 자체는 초중력에서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 거기에 룰렛 생성+조작시간, 회복력, 빛속성 공격력 증가 버프를 3턴쿨로 사용할 수 있어서 적이 사용하는 패턴 대처도 유연한 편입니다.

3속성이라 다속 파티에서도 무난하게 활용 가능하고, 3속성의 속성이 울토나의 리더스킬과도 겹치기 때문에 울토나 파티 서브로도 무난하게 활용 가능해서 서브로 써먹기에 여러모로 좋은 친구입니다.

거기에 7×6 스타트 리더인 점을 이용해서 울토나나 다속 리더와 믹스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복력 배수가 신타입으로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 회복을 담당하는 친구들만 신타입을 달아줄 수 있도록 해주면 되고 신타입 부여가 가능한 시점이다보니 리더로도 어느정도는 활용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성 몬스터 중에서는 충분히 합격점을 줄 수 있는 몬스터로 보입니다. 혹시라도 에그 도전하실 생각이시라면 목표로 두고 도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각성 구성, 스킬 모두 좋은 쪽으로 무난해보입니다. '없으면 안된다' 수준까진 아니지만 현 시점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포지션이라 2호기 이상 나왔다면 어시스트 진화 고민해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8 라인업]

- 편조의 신부 루샤나​



1. 미진화체: 최대 6스부에 십자 2개이기도 하고 스킬 템포도 짧긴 한데 십자 리더 자체가 매니악하기도 하고, 관통에 콤보강화+ 붙은 것도 애매해서 메이저하게 쓰이진 못할 것 같습니다.

2. 진화체: 십자 대신 관통을 들고와서 범용적으로 써먹기 좋아지긴 했는데 공격, 유틸 모두 애매한 상황인 것 같아서 크게 손이 가는 몬스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차라리 스킬 부스트 갯수는 적지만 원본 루샤나 환생체 쓰는게 좀 더 유틸적이고 좋을 것 같습니다.​



3. 어시스트 진화: 각성 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십자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고민이 가능한 정도이긴 한데 십자 무기 종류가 적은 것도 아니고, 스킬도 드랍 생성에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유틸성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크게 쓰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저격, 교환 모두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 백로의 새 신부 뇌신​



1. 미진화체: 출시 이후로 애매하지 않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몬스터 입니다. 이번에는 그나마 부유 받으면서 초중력에도 먹히는 포지션을 노린 것 같긴 한데 정작 부여받은 딜각성이 만족스럽지 않은 편입니다.

우겨넣어서 쓴다고 하더라도 스킬 부스트가 최대 2개가 끝이고, 스킬도 판갈이 계열이라서 선호도가 높진 않은 편입니다.

템포가 짧은 판갈이라서 다속에서 그나마 써먹을 수는 있겠지만 다속 관련 딜각성을 잘 받은 것도 아니고, 정작 지금 다속도 템포 짧게 드랍 생성하거나 룰렛에서 뽑아내는 경우가 많다보니 4턴으로 판갈이 턴이 짧더라도 결국 판갈이 외의 조작시간, 회복력 인핸스를 보고 쓰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아예 새롭게 진화를 하나 받아서 다속 컨셉으로 다속 관련 딜각성 몇개 받으면 좋을텐데 복각 때마다 이상한 상향만 받으면서 오히려 더 애매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저격과 교환 모두 추천하지 않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그럭저럭 구성 자체는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추가타를 더해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구름&조작불가 해제 잠각 달아서 써먹긴 했었는데 요즘은 구름&조작불가 해제 잠각을 잘 써먹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수요도 많이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현 한퍼드 시점에서 팀 HP 강화 2개 이상에 추가타를 가진 디버프 각성이 없는 무기는 뇌신 반지와 가면라이더 콜라보의 가면라이더 2호 (코트) 어시스트 진화 뿐이라서 희소성은 있긴 한데 메타에 맞는 희소성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추후에 언제 올지 모를 구름&조작불가 해제 잠각을 써먹는 순간을 대비하고 싶다고 하면 하나 정도는 확보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축배를 든 신부 쉐아트​





1. 미진화체, 진화체, 환생 진화체 공통: 한때는 2마리 공격 딜러 포지션으로 꽤 잘 쓰였는데 지금은 2마리 공격 딜러들의 종류도 많이 늘어났고, 꼭 2마리 공격 포지션이 아니더라도 딜러들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라서 쉐아트가 들어가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울토나 파티에 쓸 수 있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울토나 파티 서브가 부족한 상황이라면 미진화체, 진화체, 환생 진화체 중 필요한 각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쪽으로 하나 투입해서 써먹는 쪽으로 구성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든 저러든 드랍 확보는 루프가 돌아가는 몬스터끼리 잘 하는 상황이고 어지간하면 관통을 액티브로 해결해서 추가적인 드랍 확보가 필요하지 않은 요즘 상황에서 드랍 변환을 하나 더 넣기보다는 유틸 포지션 몬스터를 넣는게 생존률이 더 올라가는 상황이다보니 각성이 좋아도 결국 2~3군 정도 포지션으로 고민하게 되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2마리 공격+에 팀 HP 강화라서 쓸만하긴 한데 2마리 공격+에 팀 HP 강화 2개짜리 무기도 있는 상황에서 역시 우선 채용의 가능성은 낮을 것 같습니다.

우연히 뽑았는데 2마리 공격+에 팀 HP 강화 2개짜리 무기가 없다면 임시로 쓰는 식으로 써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 성종의 신부 에스카마리​



1. 미진화체: 이번 상향으로 초연결 3개짜리 딜러가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스킬도 빛드랍을 대량 생성할 수 있으면서 빛드랍이 떨어질 확률까지 높여주기 때문에 초연결을 써먹기에는 여러모로 좋은 구성인 몬스터입니다.

다만 레벨 한계 돌파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초각성이 없고, 대미지 상한 개방도 달아줄 수 없어서 각성 배수가 높아도 결국 낼 수 있는 대미지의 한계점이 21억이라 공격적인 각성의 장점을 많이 깎아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드랍 강화도 그렇고 나름대로 장점이 많아서 빛 초연결 파티의 서브로 활용은 가능하겠지만 한계돌파가 불가능한 점은 서브 기용을 망설이게 만드는 중요한 이슈가 되는 것 같습니다.

2. 진화체: 초 콤보강화를 기본 각성으로 3개, 거기에 초각성으로 하나 더 달아줄 수 있는 딜러 포지션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스킬로 드랍 대량 확보도 가능해서 여러모로 잘 맞긴 한데 드랍 생성 계열 스킬이기도 하고 드랍 강화는 요즘 어시스트로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라 범용적으로 써먹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나마 최근 딜각성이 붙은 무기들이 많아져서 2마리 공격이나 대미지 무효 관통을 달아줄 수 있다보니 들어갈 수 있는 리더의 폭은 어느정도 넓긴 한데 빛드랍 생성 폭이 넓어서 오히려 드랍이 뭉쳐져 필요한 콤보를 내지 못할 수도 있는 등 제한적인 요소가 많고, 드랍 생성은 다른 몬스터로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해서 기용할 필요성은 많이 낮은 것 같습니다.​



3. 도트 진화: 스킬에 빛드랍 확률 증가 대신 3턴 대미지 흡수 무효가 붙어서 좀 더 유틸적으로 써먹을 수 있어지긴 했는데 각성에 초연결하고 관통이 같이 붙은건 잘 어울리진 않는 것 같습니다.

쓴다면 스킬을 보고 쓸 것 같긴 한데 대미지 흡수 무효의 가짓수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친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4. 어시스트 진화: 현 시점에서 쓰기에는 각성 구성이 조금 올드한 것 같습니다. 장점이 없진 않은데 8성 몬스터의 어시스트 진화라기에는 아쉬운 점도 많고 대체할만한 다른 무기도 많은 것 같습니다.

[★9 라인업]

- 교향의 신부 트럼펫 용악사 페논​



1. 미진화체: 예전만큼 다속 1티어를 꿰찰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충분히 좋은 리더이자 서브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다속과는 다르게 불, 물, 빛, 어둠 중 3속성 이상으로 동시 공격을 해야 리더스킬이 발동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조작시간 고정으로 적이 사용하는 조작시간 관련 패턴도 무력화 가능하고, 다속 관련 템포 짧은 판갈이나 룰렛도 많이 나온 상황이라 리더로 사용하기에는 아직도 무리 없는 편입니다.

거기에 리더스킬 지정 3속성에 불, 물, 빛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울토나 파티와 믹스매치해서 울토나에 없는 리더스킬 격감을 확보하는 방식으로도 비틀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템포가 좀 길긴 하지만 스킬에 2턴 지속되는 관통도 붙어있고 초각성으로 부유도 붙어서 초중력 던전에서의 추가적인 딜량도 확보할 수 있어서 무난하게 쓰기 좋은 리더로 보입니다. 특히 울토나 파티에 관심 있다면 주의깊게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페논의 트럼펫 부케): 스킬이 좋은 편이라서 무난하게 쓰기 좋은 것 같긴 한데 3속성 공격 강화, 팀 HP 강화, 방해 내성 모두 끌어올 방법은 많아서 딱히 우선적으로 확보하지 않아도 무방할 무기로 보입니다.

3. 어시스트 진화 (교향의 신부 트럼펫 용악사 페논의 반지): 팀 회복 강화 3개로 회복력이 필요한 파티에서 회복력 끌어오기도 좋고, 상태이상 해제 계열의 스킬이라 템포가 짧아도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판갈이 대상에 나무가 포함되지 않았다보니 다속 파티에서 써먹을때는 주의가 좀 필요하겠지만 무난하게 써먹기 좋은 무기로 보입니다.​



4. 진화체: 정월 페루루와 비슷하게 실질적 2턴 판갈이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킬 쿨이 6턴이다보니 3기를 루프로 돌리면 계속해서 나무, 빛, 회복만 출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리더스킬도 스킬과 잘 어울리게 나무, 빛, 회복 동시 공격시 공격력이 상승하는 구조인데, 드랍을 지울 '때마다' 공격력이 상승하는 정월 페루루와는 다르게 공격력 배수가 한계가 있다는 점이 제일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시스템이 돌아간다는 전제 하에 굴리는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을 것 같긴 한데 HP 배수만 있고 회복력 배수가 없다는 점이나, 리더스킬에 콤보 증가가 없어서 믹스매치가 필요하다는 점은 제한적인 요소라서 3개를 끌어오면서까지 운용하기에는 가성비가 그닥 높진 않은 것 같습니다.

5. 어시스트 진화 (협주의 신부 트럼펫 용악사 페논의 반지): 각성 구성이 무난하긴 한데 대체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스킬이 범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종류도 아니라서 없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 웨딩 커터의 신부 유우리​



1. 미진화체: 리더스킬로 써먹기에는 나츠루나 우르자가 더 잘 쓰이고 있는 상황이라 리더로 올라가긴 쉽지 않을 것 같고, 쓰인다면 보통 서브로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잠금 해제하면서 물드랍을 생성하는 것도 좋지만, 짧은 템포로 적을 1턴간 불속성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적이 상대하기 껄끄러운 속성인 경우 속성을 바꿔서 추가적인 속성 딜량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속성 변경 스킬이 많이 쓰이는 스킬은 아니지만 파밍 파티에서는 중요하게 쓰이는 순간들이 있다보니까 물속성 파티에 관심이 많다면 하나 정도는 확보해두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각성도 공격적이고 좋은 편이라 딜러로 활용하는 방법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유우리의 웨딩 케이크): 살짝 템포가 긴 편이긴 한데 적의 속성을 바꾸면서 물/회복 판갈이를 해줄 수 있습니다.

2색진을 잘 쓰는 메타는 아니지만 랭던이나 파밍에서는 화력 보강을 위해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물속성이 횡강보다는 관통을 더 많이 사용하다보니 각성 구성은 조금 애매할 수 있긴 하지만 스킬만으로도 충분히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물속성 파티 관심 많다면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어시스트 진화 (웨딩 커터의 신부 유우리의 반지): 3턴 지속되는 흡수 무효를 사용하면서 상태이상을 회복하는 계열의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파밍에서 은근 많이 사용되는 계열의 스킬로, 겅호 콜라보 외전의 로즈마리의 진화체도 비슷한 구성의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즈마리보다는 스킬 턴이 1턴 더 길기는 하지만, 무기 형태의 몬스터이다보니 그냥 몬스터를 올리는 것보다는 조금 더 이득을 볼 수 있고, 특히 물속성 횡강이나 초연결 파밍파티에서는 횡강 3개로 공격력 증가 효과와 콤보 드랍의 효과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둥을 뽑을 수준까진 아니지만 파밍의 가능성을 넓혀줄 수 있는 친구라서 한정신 여유가 많다면 하나 정도 교환해서 만들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



4. 궁극진화 (진홍의 신부 유우리): 각성, 스킬 구성 모두 이도저도 아닌 느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스킬에 1턴 지연이 붙어서 턴이 더 늘어난 느낌이라 차라리 1턴 지연 떼고 경감률도 더 줄여줘서 좀 더 짧은 스킬로 만들면 어땠을까 싶은 마음이네요...

7×6 스타트 리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긴 한데 지금 시점에서는 그것도 큰 장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딱히 사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5. 어시스트 진화 (진홍의 신부 유우리의 반지): 그나마 스킬이 어시스트로 넘어가면 쓸만해지긴 하는데 1턴 지연은 너무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고 체력타입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각성에서도 크게 특색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6. 궁극진화 (푸르른 신부 유우리): 나무 속성 파티에서 자동 회복과 드랍 확보를 담당해줄 수 있는 친구입니다.

특히 GS 노틸러스를 필두로 나무 속성도 관통 쪽으로 연구가 많이 되고 있는 편인데 그런 방향에 걸맞는 각성 스킬까지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친구입니다.

자신의 자체적인 회복력도 높지만 자동 회복으로 추가적인 회복까지 노려볼 수 있는 점에서 나무 속성 관통 파티가 기용할 확률이 높은 친구이다보니 나무 속성 관통 파티에 관심 많다면 필수적으로 교환해서 데려올만한 친구로 보입니다.

7. 어시스트 진화 (푸르린 신부 유우리의 반지): 스킬은 좋은데 각성이 너무 별로입니다. 확보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빛나는 가위의 신부 단용환사 로쉐​



1. 미진화체: 현재 목속성이 2마리 공격을 잘 쓰지 않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밀어주려고 렌과 7호체나 밀리아 같은 친구들이 나오긴 했는데 그런 친구들도 밀리아가 루프 돌면서 인핸스 알아서 써주고 해서 포지션이 겹치는 로쉐가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렌과 7호체×밀리아 파티의 서브가 정 없다면 고민은 가능하겠습니다만 애초에 렌과 7호체×밀리아 파티 자체도 요즘 잘 쓰이지 않고 있어서 고려할 이유는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로쉐의 은색 가위): 2마리 공격이 하나 뿐인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구름 막아주기도 하고 팀 회복 강화도 포함되어 있다보니 나름의 장점은 갖추고 있습니다.

2마리 공격을 요즘 일부 리더들이 사용하고 있다보니 그런 친구들의 화력을 보강해주면서 유틸적인 부분도 보완할 수 있어서 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교환이나 저격하면서까지 확보할 필요는 그닥 없어 보입니다.

3. 어시스트 진화 (빛나는 가위의 신부 단용환사 로쉐의 반지): 2마리 공격+인건 좋은데 나머지 각성들이 애매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바인드 면역 더해줄 수 있는건 좋은데 보통 팀 HP 강화가 붙은 무기들을 선호하는게 추세라서 그 추세에는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스킬 턴도 짧은 편이다보니 없어도 크게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4. 궁극 진화 (순수한 가위의 신부 단용환사 로쉐): HP가 20% 이하일 경우 5속성+회복 판갈이를 2턴쿨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HP를 낮출 방법이 많다보니 전략적으로 써먹을 가능성도 많긴 한데 정작 HP를 깎았을 때 오는 이점이 5속성+회복 판갈이 뿐인 점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2턴 쿨로 HP를 깎으면서 판을 갈아버리는 발바토스나 명흑신 라 드래곤 같은 친구들도 있는 마당에 잠금해제도 없는 로쉐를 쓸 이유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스킬 쿨타임이 짧고, 리더스킬의 공격력 배수 조건이 간단해서 은근 랭던에 리더로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오시리스 같은 단순 콤보 리더들로 대체가 되긴 해서 일부러 저격하거나 교환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참고해뒀다가 뽑았을 때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어시스트 진화 (순수한 가위의 신부 단용환사 로쉐의 반지): 각성 구성은 그럭저럭 쓸만하긴 한데 스킬 턴이 너무 짧고 올라왔을때 주는 이점도 그닥 없습니다. 없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6. 궁극 진화 (고귀한 가위의 신부 단용환사 로쉐): 각성이 매우매우 공격적이긴 한데 기본 각성에 스킬 부스트와 바인드 면역이 모두 없습니다. 거기다가 스킬도 1턴 쿨이라고는 하지만 HP를 1로 날리면서 회복드랍 3개 생성이 다라서 그 점도 많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랭던에서 불이나 어둠을 4개만 지우는 방식으로 고딜량을 이용한 시간 단축을 노리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그것도 스킬 부스트나 바인드 면역이 없는 로쉐를 꼭 끌어와서 써야 할 이유가 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몬스터라 언젠가는 쓰일 수 있어서 예비로 남겨둘 수는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서도 그때 가면 대체제들도 분명 있을거라서 무리해서 데려올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7. 어시스트 진화 (고귀한 가위의 신부 단용환사 로쉐의 반지): 보통 메이저 킬러로 손꼽히는 드, 신, 악 킬러를 모두 가지고 있는건 눈에 띄긴 하는데 그걸 위해 스킬 턴을 2턴이나 날려야 하고, 스킬 턴까지 짧아서 턴 조절까지 해야 하는 점은 많이 불편한 것 같습니다.

역시 극단적인 구성이라 언제 한번 중요한 포지션으로 사용될 수 있긴 한데 나중 가면 스킬 마이너스 안붙은 비슷한 계열의 무기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무리해서 데려올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고봉의 신부 제라​



1. 미진화체: 상향을 꾸준히 잘 받고 있긴 한데 2색진, 초추가타 모두 잘 사용하지 않는 기믹이기도 하고, 스킬 템포 자체가 늘어지다보니 우선순위가 많이 밀리는 친구입니다.

그나마 딜 각성은 잘 받아온긴 했는데 스킬 부스트가 2개 뿐인 점도 아쉽고 하다보니 복각을 해도해도 크게 아쉬움이 해소가 잘 되지 않는 친구입니다.

없어도 무방해보입니다.​



2. 어시스트 진화 (감격하는 마법 모자 스모크): 스킬 턴도 길고 해서 무난하게 달아주기 좋긴 한데, 아무래도 위에서 언급했듯 초추가타를 잘 쓰지 않는 현 상황도 그렇고 팀 HP 강화가 한개 뿐인 점도 애매하고 그래서 우선순위를 높게 잡긴 힘들 것 같습니다.

초추가타를 쓰는 메타가 오면 그때는 좀 고민을 해보겠습니다만, 랭던 제외하고는 그런 메타가 쉽게 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우연히 뽑았다면 모를까 이걸 위해 저격이나 교환하기에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집니다.

3. 어시스트 진화 (고봉의 신부 제라의 반지): 팀 HP 강화 2개에 스킬 봉인 내성도 좋고, 스킬에 2턴 지연 붙어서 초반 턴 확보가 가능한 것도 좋은데 팀 HP 강화 2개 이상을 달아줄 수 있는 무기는 이미 종류가 너무 많고 앞으로도 쏟아져 나올겁니다.

그 외에 장점이 없다보니 지금 상황에서는 다른 몬스터 제치고 쓰일 이유가 없습니다.​



4. 진화체 (맹세의 권의 신부 제라): 신규 진화체로 진화 스킬 기믹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진화 자체를 새로 받아서 그런지 각성도 현 메타에 잘 어울리고 초각성도 나름나름 잘 가져온 것 같습니다.

스킬을 이용하면 룰렛을 덮을 수 있고, 룰렛이 돌아가는 속성도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드랍 확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다만 룰렛을 생성하는 기믹을 가진 몬스터가 꽤 많이 나와있는 상태이다보니 그런 친구들을 다 제치고 제라를 써야 하는가 하면 거기에는 물음표가 좀 남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스킬 2의 쿨타임이 3턴인 점을 이용해서 제라 3기를 넣고 루프를 돌려버리는 방법도 있긴 한데 드랍 생성도 아니고 단순 룰렛을 위해서 제라를 3기나 써먹는 것도 가성비가 좋은 방법 같지는 않습니다.

써먹는다면 빛속성 파티에 한자리 정도 들어가서 룰렛 견제를 위해 써먹게 될 것 같고, 리더로 제대로 써먹으려면 웨딩 페논 신규 궁진체가 서브에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방식이 되어야 해서 서브 구성 자체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무난한 몬스터이긴 한데 확연한 강점은 덜 느껴지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미진화체 보다는 훨씬 훨씬 낫기 때문에 뽑았다면 진화시켜서 쓰는 쪽이 더 좋아보입니다.

- 자비로운 바다의 신부 노르자 (신규 몬스터)​



1. 미진화체: 루프로 돌아가는 방식의 몬스터가 많은 요즘에 딱 걸맞게 스킬만 사용해도 공격력이 28배가 되는 매우 공격적인 리더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물, 회복 동시 공격시에 격감과 고정 대미지도 확보하고 있고, HP 배수가 없는 점은 스킬에 있는 최대 HP 1.5배로 보완하는 방식입니다.

리더스킬 조작시간 고정 덕분에 적이 사용하는 조작시간 관련 기믹도 무력화가 가능하고, 스킬도 3턴 쿨로 물속성 인핸스, 잠금 해제 까지도 가능하다보니 여러모로 커버할 수 있는 기믹의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물속성이 우르자, 나츠루 이후로 관통 쪽으로 포지션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보니 그런 기믹과 잘 어울리는 친구이며, 노르자가 생성하는 물드랍 갯수는 5개로 많지는 않은 편이지만 우르자의 룰렛으로 드랍을 추가적으로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그 점도 충분히 보완하면서 써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리더로 쓰지 않더라도 서브에서 최대 HP를 액티브로 올려서 일부 대미지를 막을 수 있다거나 하는 등 다채롭게 사용이 가능한 친구이다보니 물속성 파티에 관심이 많다면 하나 정도는 확보해둬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어시스트 진화 (노르자의 패밀리어): 물속성 파티에서는 단점을 찾기 힘든 부류의 무기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스킬 부스트가 붙지 않은게 좀 아쉬울 수 있긴 한데 그래도 스킬에 2턴 단축도 붙어있고 해서 부속성이 다른 우르자 같은 친구들에 붙여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물속성 관통 파티에 관심 많으시다면 한번 눈여겨 볼만한 무기인 것 같습니다.

3. 어시스트 진화 (자비로운 바다의 신부 노르자의 반지): 킬러각성 2개 달아주는건 좋은데 스킬 턴이 짧은 편이라 그 점이 거슬리는 것 같습니다. 

나중가면 비슷한 구성에 턴 더 긴 무기도 분명 나올거라서 지금은 우선순위 좀 낮게 잡고 가도 될 것 같습니다.

---------------------------

[결론]

○ 마법석을 쓸만한가 → 비추합니다. 고레어도 몬스터 중에서도 함정이 너무 많습니다. 그나마 인질이 좀 있긴 한데 그 인질 얻기 위한 길이 엄청난 고행길이 될 것 같네요 ㅜ

○ 교환할만 한가 → 유우리, 페논 정도는 교환할만 한 것 같습니다. 제라는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한정신 여유 많다면 진화체 목적으로 하나 정도도 괜찮을지도...??

○ 확정권은 살만한가 → 이자나기, 브리이드는 비추. 항삼세명왕은 아예 없다면 하나 정도는 살만한 것 같고, 노르자도 물속성 관통 파티 구성 가능하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강추하는 친구들이 있는가 → 세실리아, 엘르샤, 유우리, 페논 정도. 경감 루프 몬스터 풀이 없거나 적다면 이자나미 정도도 고려는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 리세 할만한가 → 비추합니다. 실패할 확률도 높고, 초반에 쓸만한 리더도 그닥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