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기도 힘들고 멸종한 휴케바인 프라모델입니다.

 

고토부키야 1/100 시리즈중 가장 초판킷중 하나다보니 품질은 말 안해도 아실거라고 봅니다.

 

무거운 백팩때문에 자립도 못해서 제스타 다리프레임을 잘라서 우겨넣고, 팔 프레임역시 엄청나게 흐느적거려서 스트라이크 프레임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위가 백팩이였는데요, 백팩 날개가 너무 앙증맞고 작아서 리젤C형의 날개를 구해서 달았습니다.

 

설정화와는 다르게 버니어도 심고 흰색으로 포인트 준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의 안면이 함몰된듯한 턱이 너무 들어간거 같아 사포로 다듬고 턱을 앞으로 빼고 레드서클도 더 얇게 갈아주는 개수를 했습니다.

 

이 킷을 만들기 전에 도색 완성 작례를 참고하려고 해도, 작례가 너무 없어서 그냥 제가 꼴리는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작업 중간에는 품질이 너무 안좋고 손볼대가 많아서 그냥 발로 만들고 대충 레드썬 한 부분이 많습니다;

 

G임팩트 캐논은 만들까 하다가 두동강 나버리고 복구하기 귀찮아서 포톤라이플만 쥐어줬네요.

 

가동에 제한이 여간 심한게 아니라서, 액션포즈는 없다시피 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만 글을 씁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