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징가카이저 OVA 노래 한번 들으시죠!!!)


카부토 쥬조 박사가 마징가 Z의 개발 이후 만들어낸 신도 악마도 넘을 수 있는 마징가!

애니를 봤을때는 마징카이저가 처음 등장 했을때 정신나간 화력만 생각납니다.

(그 와중에 아수라백작이 너무 불쌍... 다시 생각해도 불쌍... )


어찌되었든 지금 제가 작업한 킷은 요즘 핫하다는 GoodSmile 社에서 발매한 마징카이저입니다.

센티넬에서 이미 발매되었던 마징카이저의 스케일 축소 인젝션킷인데, 이미 검증되었던 만큼 역시나 가조립만 해도 엄청 멋집니다.

가격대는 MG가격대라 완성하면 기존 검담 MG 싸이즈일거라고 생각했는데... HG크기네요.

14.5cm라고 하였으니... 그런데 정말 오밀조밀하게 킷은 잘빠진거 같아요.

(슈퍼로봇은 처음 만져봐서 이렇게 작을거라고 생각은 못했어요. 이번에 초합금도 처음 봤는데 진짜 작더라구요. 난 정말 MG싸이즌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박스를 열고 런너 꺼내 봤을때만 해도 ... 검정색은 뭐 그렇다고 넘어간다고 치지만,

은색, 금색, 적색은 진짜.... 뭔 이딴 색이 있는건가? 라고 싶을 정도로 볼품이 없...었;;;

하지만!

도색쟁이들은 알겠지만 전체적인 조형의 이미지만 볼뿐이지, 색이 어떻든 신경안써요.

네, 저도 도색쟁이고요.


관절강도는 기본적으로 뻑뻑해서 엄청 튼튼한데... 이건 이것대로 단점인게... 잘뿌러질거같아요. 실제로 다른 게시물들 보면 조립하다가 파손된부분등이 있더라구요.

이 부분은 나중에 시간 나면 주의점 한번 게시글로 만들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치만 완성하고 나면 저런 사소한 단점따윈 없어지지요.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이 조립과정이 어렵거나 힘든거보단... 그냥 봤을 때

“와! 개멋있네” 하고 일단 할수 있을지보단 일단 구매하시잖아요.

저만 그런건가요...?


사설이 너무 길어진거 같아요... 그럼 일단 도색 완성된 사진을 보시죠~!!!




Ps. 가조립만으로도 충분히 멋지지만, 슈퍼로봇은 역시 블링블링한 광빨이 최고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