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안 갈랍니다.

안산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 도중에 산본 중앙공원 롱스톤 둥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몇번을 고민하다가 도저히 미련을 떨칠수가  없어서...

크기가 학교 운동장보다 조금 더 크다고 할 정도의 공원이더군요.  예의가 아닌줄 알면서도 모른척 ...뛰시는  분들 옆으로 열심히 눈팅 하면서...롱스톤 2마리.애버라스 한마리....

한쪽  포켓스탑에 꽃이 피기에  올라가니 도로 옆  작은 공원정도...벤치도  있고 .조형물도  있고...롱스톤도 있고.....

연인도  있고....

염장질 하는  야들도  있고.......니들까지 ....왜!


3월 14일은 화이트 데이라고 하는군요.선물도 좋지만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친구나, 주위분들께 안부 인사라도...

%월요일 밤이라 그런지, 둥지라고 표현 하기엔 좀 애매한
곳이었습니다.
물론 연인과 손 꼭잡고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롱스톤를 잡는다면 충분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