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를 간단히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필자는 포켓몬고에 빠진지 언 5일이 흘러가는데요~

갸라도스를 잡기위해(중랑천에 잉어킹이 많이 산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휴무인 전날 밤 새벽 1:00시에 모험을 떠나고자 아는 동생을 통해 자전거를 빌려 출발을 하게되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필자는 두서가 없이 들릴수 있으므로 알아서 필터링해서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일단 코스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수유역과 쌍문역 사이 개천을 따라서 중랑천으로 합쳐지는

그리고 방학역을 찍고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출발한지 약 5분도 안되어 미뇽이 출몰하더군요!!

 

잉어킹을 잡으러 왔다가 미뇽을 보아 엄청 기뻤습니다!!ㅎㅎ

 

 

 

 

그렇게 한 200~300m 쯤에 또다시 미뇽이 나타나 오늘 오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을하게 되었네요 ㅎㅎ

 

 

그러다 또 200~300m 쯤 갔을때 신뇽이 딱!!

나오더라구요ㅎㅎ 출퇴근 할때에는 못보던 몬스터들이 나오니 기분이 업!!ㅎㅎㅎ

 

 

마지막 개천이 큰 중랑천으로 합쳐지기 전에 골덕이 나와

더더욱 오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순간... 갑자기 전화한통이 걸려오더니 방학역까지 가야했습니다..그리하여 중랑천을 따라 올라가게 되었지요..

 

석계역부터 방학역까지 오리와 하마는 겁나게 나와줍니다만

그에 비해 잉어킹은 뜨문뜨문이라기 보다는 조금 많게??나와주더라구요 ㅎㅎ

 

그러다 중간쯤 갔을까요??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미뇽이 또 나타나 줍니다!!ㅎㅎ

 

 

 

 

그렇게 방학역에 볼일을 마친 후 다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달렸던지 허기가 지더라구요 가던길에 컵라면에 소시지를 먹고 다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한 100m 쯤 갔을때 또!!미뇽이 길가에서도 나오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렇게 쌍문역에 도착할때에는 일반몹들은 눈에 보이지도 잡기도 귀찮아 지더라구요ㅎㅎ

잡으려면 섯다가 장갑 벗고 또 끼고 이 짓을 해야되니까요..

 

 

잡기도 귀찮다...

 

 

 

너희들도 좋은 주인 만나라~~ 난 더이상 몸도 마음도 귀찮아서 못 잡겠다~~

그렇게 집에 무사히 도착을 했네요 ㅎㅎ

 

 

마무리로 미뇽 신뇽을 먹었던 출몰지역을 빨강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두었어요~

처음에는 집중이 좋았으나 가면 갈수록 강한 추위와 자전거 안장의 똥꼬찌르기로 인해  대략적인 장소이니

감안 하시고 보세요~^^;;;

 

총 정리를 하자면!!!!

제가 느낀 장점은~~

1.새벽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어릴때 띠부띠부실을 공책에 붙여 친구들에게 자랑했던 옛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이었다.

2.오리.하마.잉어.불가사리 밭이다!!

3.잉어가 볼던지는 타이밍만 잘 잡으면 알에서 잘 안나와 몬스터볼을 조금 더 아낄수 있었다.

 

제가 느낀 단점은~~

1.춥다..

2.너무춥다..

3.포켓스탑이 없어서 미리 몬스터볼을 준비해야한다.

4.자전거는 필수!! 걸어서는 답도 없다..

5.미뇽노리고 갔다간 멘탈나감..

 

 

 

추가로 저도 초보지만 이제 시작하신 분들에게 작은 팁을 드릴께요~^^

수유.중계 노원 포켓스탑에 대해 제가 겪어본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유 : 포켓스탑이 5군데 겹쳐 있으나 크게 메리트가 있다고 안보여집니다..

         몬스터도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별 5개중 3개

노원 : 그냥 무난 합니다 ㅎㅎ                   별 5개중 4개

중계그린공원 : 이곳은 차로 이동을 해보았는데 일단 늦은 새벽시간에 돌아다니다보니 다른 차들 걱정없어

                     자차가 있으시면 추천해드립니다. 가디 롱스톤 밭인데요 롱스톤은 왠만하면 잡지 마시고

                     가디위주로 잡으시면 체육간 점령할때에 좋은 몬스터일것 같네요 ㅎㅎ   별 5개중 4개

그 외로 혜화역 : 포켓스탑도 많이 분포가 되어있습니다. 무과금러에겐 좋은 장소가 될것 같네요 ㅎㅎ

                       몬스터도 기본적인 몬스터로만 나와 레벨올리기에 적당합니다 ㅎㅎ    별 5개중 4.5개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모래를 아껴 두시고 구구.애벌레 등등 12개로 진화되는 포켓몬들을 많이 잡아두시고 한번에 행복의 알을 켜놓은 상태에서 진화 시켜주세요!!ㅎㅎ20넘어가면 cp좋은 녀석들이 많이 나오니까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하시면 저절로 나오고 그때되면 게임의 흐름을 읽게 되실껍니다!!ㅎㅎ

공간이 부족하시면 과금을 하면 그냥 늘리면 좋지만 무과금을 하신다면 hp 20짜리는 그냥 다 버리세요 ㅎㅎ

 

이상으로~~

제가 처음 포켓몬고를 시작했을때에 뭣도 모르고 몬스터의 특성을 보지않고 모래를 다 허비하며 뻘짓이란 뻘짓은 다했습니다..그런 사태를 막기위함과 이 근처 사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 게임보다는 몸 건강이 우선입니다. 나가실때 따뜻하게 입고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서두없고 말이 안되는 부분들이 많으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이제 자야할것 같네요...

 

 

 

 

잉어킹 사탕 모음. 졸려서 박사한테 하나도 못보냈네요~

 

 

 

 미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