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우울증증세 심할때 나한테 먼저 같이 잘해보자고 악수해줬던 친구였는데
어떻게보면 넷상 사람으로 그냥 남을수도있었는데도
내가 가진거하나 친구한명없이 제일 밑바닥에있을때도 같이 있어줬던 사람이였었던거같음
그때 나한테는 스무살짜리 동갑내기 친구가 유일하게 걔밖에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