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얘기를 하던도중 스페어타이어관련 설전을 하게됐는데
한명은 애초에 쓸일도 없으니 연비생각해서 빼고다닌다는거였고
다른 한명은 혹시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싣고다녀야한다는거


이하 대화내용

A: 그거 왜싣고 다님 빼면 연비 개이득

B: 아니 이거 뺀다고 얼마나 이득본다고 그럼 만일의 사태때 필요하면 어쩔려구?

A: 우리나라 땅덩어리도 좁고 어딜가든 보험서비스 가능 1년에 사용가능한 보험서비스가 5번인데 님그거 다써본적 있음? 일년에 많아야 한두번
그리고 연비는 눈에는 안띄겠지만 1만 2만키로 쌓이면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거다

B: 아니 보험 서비스 못받는 오지면 어쩔건데? 혹은 급한일이라던가

A: 오지는 지랄 오졌구요 니가 텍사스 직선도로나 아마존 오프로드 탐험하지 않는이상 못받을일 없음 ㅇㅇ
그리고 그렇게 급하고 중요한 장거리주행이면 차를왜타 KTX나 타지

B: 아무튼 굳이 그렇게까지 할필요 없을거같음 난 갖고다님

A: 너 타이어 갈아본적 있음?

B: ㄴㄴ.....배우긴 배웠지

A: 나라면 뉴비늅늅 긴급장비 가지고 지랄하다고 차깔려서 불구되는거보다는 전문가한테 맡기는게 좋을거같다

B: ㄴㄴ 그렇게 안어려움 니가 그냥 쫄보인거


어떻게 생각하쉼?
참고로 어디 1년 365일 돌아댕기는 영업용차 말고 일반승용차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