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말쯤 포항 가려고 시외버스 갔능데 매진이라함.. 첫차 를 예약하고 가려는데...
할게 넘흐 없어서 피시방에 갔능데...
헤드폰이 없다는거임...

그래 뭐 없으면 없는대로 하지.. 하고 컴터를 봤는데 15인치... 읭...? 추운데 그냥 하까?
그냥 앉아서 하는데 스피커가 소리가 안나서 자세히 보니 스피커가 없는거임...

그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어쩐치 피시방에 사람들이 엄뜨라...

마영전 키는데 5분 게임 다운 받으려고  보니.. 남은시간이 안뜨고 인터넷 속도가 KB였슴...
아.. 때려쳐 하고 여차 여차 설명 했는데 1800내라는거임,,,

그자리서 아니.. 게임 하려는데 겁나게 오래걸리고 뭐안되고 저거 안되고 그래서 가려고 한다.. 근데 무슨 1800이나 내냐? 이랬더니..
자기네 피시방은 그렇대... 

그자리서 빡쳐서 카운터에서 담배 피고 .. 던져버리고 옴...

더럽다..
완전... 칼만 안들었지 강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