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등학생이 겜방 자리를 주기적으로 계속 옮기길래 뭐하나 봤더니

해킹툴 심고 있더군요

 

PC방에서 여러가지 컴퓨터를 관리해주는 회사가

컴닥터라는 곳입니다.

컴닥터는 시스템 종료나 혹은 카운터에서 컴퓨터를 본래 설정대로 초기화 작업이 가능케 해줍니다.

의 단점 하나가 재부팅을 하면 초기화가 되지 않지요

 

즉 시스템 종료나 혹은 카운터에서 일일히 하나씩 수동적으로 설정해주면 본래 설정한 대로 돌아가는데

 

어제 어떤 한놈이 10분마다 자리를 옮기고 컴퓨터는 그대로 놔두더군요 끄지 않더군요

 

이렇게 되면 다른 손님이 로그인 하시면 그냥 그대로 털리시게 됩니다.

 

손님들이 입장하실 때

어? 컴퓨터 켜져 있네 라고 좋아하시는분도 많고

재부팅 한번 하시는분도 계시지만 껏다가 다시 켜시는분은 없으시니까요

 

친구가 운영하는 PC방이라서  경찰서에 연락하고 신고했습니다.

 

이번에 디아블로3 라는 게임 해킹을 손님들이 많이 당해서 얼마전에 장사 하루 접고 완전히 밀었는데

범인이 이놈이었네요

 

합의 아니면 쇠고랑인데  제 친구가 알아서 하겠지요

 

오전 오후 야간 알바들한테 신경좀 쓰라고 하고 만일 사건이 일어날 시 법적대응을 하라고 해야했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세상 무서운걸 모르나보네요 ㅋㅋㅋㅋ

 

 

얼마전에는 담배를 피질 않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