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주말 아침까지 눈이 쌓이면 꼭 가는 곳이 있습니다.
화성8경 중 제 1경인 '융건백설' 입니다
올해로 3번째 갔는데 타이밍 못맞추거나 해서 5년동안 3번갔네요

설경을 구경하기에 집 가까운곳에 이만한 곳이 없슴다
위에 두장은 가는 길의 눈쌓인 나무들이고
아래 사진은 릉주변을 찍었어요

우째 제가 딱 갔을때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해서
녹기전에 시간 잘 맞춰 왔구나 싶었는데
구경하고 근처 순두부찌개 후루룩하러 들어가는데
다시 한치앞이 겨우 보이는 눈보라가 몰아치더군요
여러모로 나이스타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