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5-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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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 Chouchou저 멀리 우리의 어둠이 보여 바람에 휩싸여 있는 동안에는 잊게 해줘 이 세상을 견디지 못하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이 길을 걸어가 뿌연 하늘 너머에 있는 나를, 내 삶을 알려주었던 붉은 빛에 그저 눈을 감고 기도도 비명도 아닌 목소리로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멈추기를 진심으로 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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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러
중립이라 어느 편도 아닌 외로운 인간 극의에 다다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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