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6일 판문점에서 열릴 제10차 남북장성급회담에서 '9·19 군사합의서' 이행을 점검할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남측 국방부 차관과 북측 인민무력성 제1부상을 제안할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국방부 당국자는 "장성급회담에서 군사공동위 구성 및 운영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군사공동위 남측 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서주석 국방차관의 카운터 파트로 서홍찬 인민무력성 제1부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