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같은게...

없으면 미칠듯이 갖고 싶다가 막상 생기면 이만큼 귀찮은게 또 없습니다

작년엔 진짜 너무 바빠서 애인의 존재가 이보다 더 귀찮은 적이 없었던 듯

그나마 같이 일 했었으니 좀 나았지 만약 서로 다른 일 했었으면 진즉 헤어지자고 했었을 듯...

뭐 결국 헤어지긴 했지만 요즘은 홀가분하고 편한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