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만쓴다
2018-09-19 21:58
조회: 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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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체 어디서 쏜건가 싶었더니..;;ㅋㅋ 같은 스쿼드 팀원도 아닌데 같이 균열타고 날아가자고 기다린 아군 한명 보고.. 착하단 생각 들더군요 오늘 첫 포나에서..ㅋㅋ 포트나이트 하다보면 진짜 이렇게 팀워크 좋은 사람 자주 만나다보니 재밌더군요 그리고 50대50 기동전의 묘미는 역시.. 합류가 워낙 빠르다보니.. 혼자 동떨어진 적 발견해서 톡톡 쳐주면 아군이 알아서 잡으러 가주더군요 ㅋㅋ 제가 중저격소총으로 한발 맞춰주니 그쪽으로 우르르...ㅋㅋ 그리고 저 멀리 무방비 적 한명 골로 보내주고 그다음 적 상대하는데.. 매섭게 스나로 헤드 맞추더군요 ㄷㄷ;; 그리고 바로 이어서 저도 밑으로 잠깐 숨어줬다가 나와서 반격하려는데 날아오던 총알;; 연사가 가능한 저격총일줄은 꿈에도 몰랐;;; 그래도 주변에 아군이 많다보니 기다리다가 구원받고 앞쪽 총 쏘는거 대비해서 엄폐하고 피채우려는데 어디서 자꾸 총알이 날아오더군요.. 뭐지 싶었는데.. 결국 기절하고나서 확인사살 당했을때 발견한것... 한쪽에 있던 저 높은 건설물들... 저기에 분명 좀전까지 아군들이 점거해서 적들 때려잡고있던 위치였는데 언제 적이 한명이 위에서 총쏘고있었던건지;;; 7명 중 한명에게 맞아 죽어서 참.. 씁쓸했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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