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이스핀한테 고백할게 있다면서 사실은 자기랑 베르나르하고 닮았다고 한 적이 있었음
난 처음에고백할게 있어 이러길래 두근두근함..
이 때에는 용기가 살짝 부족했던 것 같음


시벨린의 용기가 빛을 낸 챕터는 에피소드3 챕터6임 
시벨린이 이스핀한테 얘기하려고 했는데 이스핀이 머리 아프다고 자리를 피함
나라면 여기서 의기소침해져서 말도 못걸었을 듯



하지만 그의 여동생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이스핀 옆에 앉아 다른 이야기를 하자고 함



어떻게든 서로의 존재를 해결하고자 결심하는게 보임
마음고생 많이 했겠다 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두 남매는 모든 것이 해결되었음
근데 왜 속마음을 말하지 못해!!! 이왕 용기낸거 고맙단 말도 밖으로 해주지ㅜㅜ
짠함..시벨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