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왜 이래, 내가 뭘 잘못한건데!



기자가 처음 마영전을 접했을 때 소감은 크게 두 가지였다. 뛰어난 타격감을 바탕으로 한 훌륭한 전투와
장엄한 시나리오 속에 플레이어 캐릭터(이하 PC)를 도와주고, 때론 감동을 주는 NPC에 대한 기대였다.
그런데 게임을 하다보니... 얘네들 뭔가 이상하다. '혹시 어젯밤에 뭐 잘못 먹은 거 아닌가.' 싶어진다.




▲개인적으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캐릭터로 꼽는 브린. 새침떼기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왜 남자인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