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미국 최우선주의(America First)’ 대외정책이 잇달아 시험대에 서고 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조정이냐 확전이냐 갈림길에 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정해놓은 이란 핵합의 파기의 마감시한이 다가오고 있기 대문이다. 



오는 5월12일로 정해진 마감시한은 공교롭게 4월27일 남북정상회담과 5월 안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중간 시점이다. 이란 핵합의의 운명이 올해 들어 급속하게 해결 국면으로 접어든 북핵 해결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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