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앤 소울의 2차 CBT에 새롭게 추가된 직업 '암살자'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살자는 은신이라는 고유한 기술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교란 스킬과 암살 스킬은 강력한 대미지를 선사해주게 됩니다.
누구보다 스타일리쉬한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라면 당연히 암살자를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암살자는 단검류의 무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단검류는 근접 무기중
가장 약한 대미지를 가지고 있어 평타가 권사, 검사, 역사와 비교하였을 때 가장 약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하지만 은신이라는 고유 스킬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연계스킬은 부족한 평타 대미지를
상당 부분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권사의 모습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갑니다.
권사의 반격과 같이 일정 대기 시간을 가지고 있는 회피기 나무토막을 이용하여 적의 공격을 완전 회피한 후
적의 배후에 은신 상태로 등장하게 됩니다. 이후 척추찌르기로 기절 상태를 이끌어 내며 다양한 연계 스킬로
파생하여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런 중요한 방어 스킬인 나무토막의 경우 쿨타임이 4초로 제법 긴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격 대기시간이 1.5초로 실제 플레이에서 제법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나무토막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면 반드시 적의 공격을 흘려내겠다는 일념으로 연습을 해야할 것입니다.
실제로 나무토막 스킬이 빗나가게 될 경우 이후 암살자로서 대처할만한 스킬이 별로 없어
적의 공격에 그대로 노출하게 되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스킬인 지뢰를 이용한 시간차 다운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의 배후에서 연속 다운 기술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또한 원거리의 적에게 던질 수 있는
수리검 스킬과 등뒤를 잡으면 은신 상태로 다가가게되는 그림자 침입으로 선제 공격권을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직접 은신상태로 잠입하는 그림자 이동 이외에도 자신과 상대방의 위치를 바꾸면서 등을 노출시키는
나뭇잎 날리기 스킬은 매우 스타일리쉬한 암살자의 모습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아직 저레벨인 관계로 많은 스킬이 잠겨져 있지만 대략적인 느낌의 암살자 사냥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설치하는 지뢰의 경우 설치 후 10초 이내에 폭파를 결정할 수 있어 만약에 적이 공격을 회피하여 자신을
공격하려는 위기상황을 모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운 판정이기 때문에 막기를 사용하는 적을 강제로
다운시켜버릴 수 있는 보험적인 느낌도 강한 스킬입니다.


실제로 플레이 하였을때 남은 지뢰 설치 이후 10초 이내에 다양한 콤보를 넣고 지뢰를 터트려 다시 한번 다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제법 큰 대미지와 차크라를 확보할 수 있게됩니다.







지뢰를 설치하고 나뭇잎 날리기로 자신과의 위치를 바꾼후 빠르게 터트려 다운상태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만큼 매우 역동적인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지뢰의 경우에는 은신 상태에서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콤보가 등장합니다.





방향키를 아래로 빠르게 두번 클릭하면 발동되는 뒤구르기의 경우에는 적과의 거리를 벌리기에
매우 효과적인 스킬입니다. 특히 광역 마법 공격의 경우에는 나무토막으로 회피와 반격이 불가능하기에
더욱 더 생존성을 살려주는 스킬입니다. 섬광탄을 던지고 순간적으로 뒤로 점프하는 섬광스킬과 연계하여
사용하면 순식간에 거리를 10m 이상 벌일 수 있어 위치 선정에 매우 탁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암살자를 제대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른 다양한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권사와 같이 마운트와 공중 기술로 이어지는 강력한 콤보나 역사의 멋진 한방 스킬, 또 검사처럼 막기를 이용한
안정적인 플레이와는 거리가 먼 암살자. 하지만 숙련된 플레이어의 손에서라면 누구보다 화려하고 강력한
케릭터로 거듭나게 될겁니다.


교란과 순간적인 급습 능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암살자. 아직까지 암살자란 느낌보다 닌자가 더욱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후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스킬이 기대됩니다.














Inven TRee - 최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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