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First Impact 업데이트로 어둠의 핏빛 상어항이 공개되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각종 네임드 몬스터 사냥을 즐기고 있지만
다른 던전과 달리 최초 입장 시 나류국의 금화 1개 필요라는 독특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구하기 어려운 금화이긴 하지만 평소 꾸준하게 일일 퀘스트 수행하고 무신의 탑을 방문했다면
최소 금화 1개 혹은 다량의 은화 및 철전을 가지고 있어 입장에는 큰 무리가 없는 편이다.


하지만 게임에 접속할 시간이 적어 하루에 핏빛 상어항 한 번이라는 공식을 따르고 있었거나
평소 나류국의 주화에 아무런 관심이 없어 수집을 멀리 했던 분들이라면
어둠의 핏빛 상어항 자체를 가볼 수가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난 것.


한 번만 입장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은화를 소비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지긴 하지만 입장 자체를 할 수 없는 상황.
그렇다면 많이도 필요없는, 단 하나의 금화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가기] ☞ 24인 입장! 해무진급 아이템, 어둠의 핏빛 상어항


▲ 이런 식으로 당신이 모은 금화는 대체 몇 개나 되는 것이오



금화 1개 획득 프로젝트 시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라


우리에게 필요한 소중한 아이템,
금화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분해를 통한 방법뿐이다.


과거에는 나류국의 은화 교환 아이템 혹은
무신의 탑 드랍 영웅무기를 분해해야 금화를 얻을 수 있었는데
지난 5일에 있었던 업데이트를 통해 수월평원 최상급 이상의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영웅급 무기와 보패를 분해해도 얻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어떤 아이템을 분해하느냐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금화의 양과 그 확률이 달라진다는 것.


아이템 분해 시 금화를 100% 얻을 수 있는 것은 나류국의 은화 교환 무기가 유일하며
각종 던전 드랍 영웅급 아이템 및 나류국의 은화 교환 목걸이의 경우
분해 시 100%가 아닌, 랜덤하게 금화를 얻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목걸이 분해는 도박에 가깝습니다!


100% 확률을 노리는 안전한 방법, 나류국의 주화 활용하기


따라서 금화를 가장 안전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나류국의 은화 무기를 분해하여 100%의 확률을 노리는 것이다.


무기 교환을 위해서는 은화가 45개나 필요하지만
분해 시 금화를 최소 1개에서 많을 경우 2개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확률적인 획득에 대해 가슴을 졸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은화 5개로 교환할 수 있는 봉인된 나류국의 목걸이를 분해해도 금화를 얻을 수 있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은 편이며 만약 목걸이를 9개나 분해했는데 금화를 1개도 얻지 못하면
무기를 교환할 수 있는 은화 45개를 소비만 해버리는 슬픈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 교환 아이템 분해를 통한 나류국의 금화 입수 방법

- 먼지로 덮인 은장식 무기 분해 (나류국의 은화 45개) = 나류국 금화 1~2개
- 봉인된 나류국의 목걸이 (나류국의 은화 5개) = 나류국 금화 1개 (낮은 확률)


▶ 교환 아이템 분해를 통한 나류국의 은화 입수 방법

- 먼지로 덮인 철장식 무기(나류국의 철전 70개) = 나류국 은화 2~4개
- 봉인된 나류국의 귀걸이(나류국의 철전 20개) = 나류국 은화 1개 (낮은 확률)
- 봉인된 나류국의 보패(나류국의 철전 5개) = 나류국 은화 1개 (매우 낮은 확률)



100% 확률은 좋지만 그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
바로 교환에 필요한 은화를 수집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은화는 철전 아이템을 분해하는 방법 외에
몬스터 사냥퀘스트 보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


철전 역시 은화 획득하는 방법과 동일하여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으니
부족한 은화는 철전 아이템을 교환하여 분해하는 식으로 보충하면 된다.


철전은 어떤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을까?

철전 교환 무기(70개)를 분해 시 은화를 평균적으로 3개 정도 획득할 수 있다고 볼 때
단순 계산으로 약 1050개의 철전이 있어야 은화 45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때 철전으로 무기나 장신구를 구매하여 은화를 얻는 방법도 있지만
철전 5개로 구매 가능한 보패를 활용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나류국의 철전 5개로 보패를 교환할 경우
부담이 적은 가격의 묵철 봉인해제 부적으로 봉인 해제가 가능하며
분해시 낮은 확율로 화산의 합성석을 얻을 수 있다.


은화를 얻지 못해도 화산의 합성석이라는 또 다른 아이템을 기대해볼만 하고
보패 합성 재료로 사용되는 화산의 합성석은 현재 약 1금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무기와는 달리 장신구와 보패를 분해하여 주화를 얻는 것은
확률적으로 작용하니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 안전성과 도박성, 역시 신중하게 선택하자!


본격적인 시작, 나류국의 주화를 수집하러 떠나자


분해를 통한 금화를 얻기 위한 준비물,
은화 및 철전을 가장 빨리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던전 사냥을 꼽을 수 있으며
그 다음으로 조금은 느리지만 여유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인 퀘스트 수행이 있다.


던전 사냥을 통해 주화를 획득하고자 할 때는
은화와 철전이 바로 드랍되는 것을 노리는 것 보다
드랍되는 장비 아이템을 분해하여 획득하는 것이 더 빠른 편이다.


왜냐하면 은화와 철전이 몬스터에게서 드랍 될 확률은 낮은 편이지만
분해를 할 경우에는 매우 높은 확률로 은화 및 철전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즉, 일반 몬스터 사냥을 통해 은화 및 철전 획득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여 최상급 이상의 장비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던전 사냥 시 주의사항 1.

    바다뱀 보급기지와 핏빛 상어항의 영웅급 아이템을 분해해도 되지만
    파티형 던전이라 혼자서 아이템을 획득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은화 및 철전 획득용으로 사냥을 한다면 솔로 플레이 던전을 추천한다.


  • 던전 사냥 시 주의사항 2.

    수월평원 던전 사냥을 통해 드랍되는 영웅급 아이템을 분해하면
    (매우) 낮은 확률로 금화를 획득할 수 있으니
    금화 획득 목적으로 던전 사냥을 하고 있다면 봉인 해제 부적을 아끼지 말고
    가급적이면 모든 아이템을 분해하여 은화와 철전을 수집하는 것이 좋다.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

    몬스터 사냥과 퀘스트 수행을 통한 공로상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주화를 획득할 수 있는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의 경우
    45레벨의 유저라면 어느 누구라도 비교적 쉽게 사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에서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은
    발라라, 태장금, 막소보, 포화란까지 각 보스 몬스터의 생성 유무.
    지도 및 채널 대화를 통해 확인하여 보스 몬스터 출현 즉시 달려가 공격에 동참하도록 하자.


    현재 24인 던전에서는 공격 기여도에 따라 획득하게 되는 상자의 등급이 달라지게 되니
    적극적인 보스 몬스터 공격이 주화 수집 시간을 아끼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하는 최상급, 영웅급 무기 및 보패는
    자신이 사용할 아이템을 제외하고 모두 분해하도록 하자.



    ▲ "여러분 잠시만요! 저 지금 왔어요"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는 서버 및 채널의 종류와
    각 채널에서 사냥 중인 유저들의 적극도에 따라
    보스 몬스터 사냥 가능 유무 및 처치 속도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유저가 적은 채널의 경우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스 몬스터 사냥 사냥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니
    단결력이 강하고 적극성이 넘치는 채널로 입장하는 것이 좋다.
    단, 채널 선택은 랜덤이기 때문에 입구에서 미리미리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보스 몬스터만 사냥할 때 상자를 개봉할 열쇠가 모자른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보스 몬스터가 생성되어 있지 않을 때는
    길목에 있는 중간 보스 몬스터 및 일반 몬스터를 사냥해 열쇠를 미리미리 모아두자.


    아직 무신의탑에 도전하기 힘들거나 빠른 공략이 힘든 유저의 경우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에서 아이템 파밍과 함께 은화 및 철전를 노려보자.



    ▲ 틈틈히 열쇠를 획득하다가 보스가 등장하면 바로 달려가자


    무신의 탑

    무신의 탑은 해무진급의 무기 및 보패의 획득이 가능하며
    파티의 제약없이 혼자서 공략이 가능한 1인 영웅급 던전으로
    빠른 공략이 가능하다면 시간대비 효율로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3층을 제외하면 일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고 총 7마리의 보스몬스터만 존재하기 때문에
    은화 및 철전을 개별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몬스터 생성 시간을 기다릴 필요없고, 구간별 이동이 짧으며
    각 보스 몬스터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가급적 모든 아이템을 분해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정하도 드랍 아이템과 보패 분해를 위해서는 조금은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우수한 묵철 봉인해제 부적을 사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단점으로 작용한다.


    직업의 종류 및 아이템 셋팅 정도에 따라 많은 난이도의 차이를 보이지만
    7층의 정하도까지 사냥이 가능하다면 분해를 통한 주화의 획득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영웅급 아이템까지 획득할 수 있는 곳.


    [바로가기] ☞ [공략] 풍제일검 정하도를 처치하여 해무진급 아이템을 얻자


    ▲ 정하도를 처치해 자신의 무기를 먹을 확률, 분해하여 금화를 얻을 확률. 모두 낮은 편이다.



    퀘스트 수행을 통한 주화 획득 방법

    던전 사냥이 싫은 분들은 수월평원의 각종 퀘스트를 수행해서 얻을 수 있다


    수월평원에서 완료 보상으로 공로상을 받을 수 있는 일일 퀘스트가 다수 존재하는데
    공로상을 열면 높은 확률로 철전을 획득하며 간혹 낮은 확률로 은화 획득도 가능하다.


    과거에는 직접 NPC를 찾아다니며 퀘스트를 받고 수행해야 했지만
    지난 11월의 업데이트로 인해 원격으로 완료가 가능하여
    각종 퀘스트를 보다 쉽고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변경 되었다.


    느긋하게 퀘스트를 수행하며 주화를 수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일 퀘스트의 특성상 각 퀘스트는 하루에 한 번만 수행할 수 있어
    단 하루의 순회로는 금화 1개를 획득할 정도의 은화 수집이 힘들다.


    일일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하는 각종 영웅패로
    아이템을 교환하여 분해할 경우에도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바로가기] ☞ 나류국 주화의 추가 획득! 일퀘로 공로상을 얻어보자

    [바로가기] ☞ 원격으로 완료하는 퀘스트, 일일 퀘스트의 새로운 기능



    ▲ 공로상을 주는 퀘스트를 통한 방법도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솔로 던전에서의 사냥과 일일 퀘스트 수행이
    현재 주화를 획득할 수 있는 주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물론 거미굴과 같은 던전에서 일반 몬스터를 무한으로 사냥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이렇듯 많은 방법이 존재하는데 멀고도 먼 금화 획득까지의 과정에는
    캐릭터 직업의 종류 및 현재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의 능력치,
    그리고 가장 중요한 드랍 아이템의 운까지 다양한 요소에 의해 그 속도가 결정된다.


    빠르면 하루, 길면 몇 일이 걸릴지 모르는
    금화 획득을 위한 사냥을 이제 처음 시작했다면 조금은 힘든 고행의 길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단 하나의 금화만 있으면 어둠의 핏빛 상어항에서
    무기 등 각종 장비 아이템에서부터 새로운 패턴의 의복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니 그 날을 상상하며 인내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 새롭게 등장했기에 가보고 싶지만 금화가 막고있는 불편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