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온 나온지도 내년이면 어언 10년이네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이런 애니메이션이 나왔나 싶어요. 지금 케이온 보는 학생들하고 전역한 20~30대하고도 대화가 가능하겠네요 ㅋㅋㅋㅋ 지금 봐도 대단한 작품이니 말이죠.

울려라 유포니엄도 그렇고 뱅드림도 그렇고 다 케이온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없지 않아 있으니 사실상 걸밴드의 원조격인 작품이라고 봐도 될까요. 아, 스즈미야 하루히도 있나요. 안봐서 잘 모르겠어요. 스즈미야가 밴드하는 짤 본 것 같은데.

서브컬처가 이렇게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게 보면 볼수록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는 새벽에 감성 터지면서 쓴 글이었습니다ㅡ


P. S. 바케모노가타리도 2009년작이니 내년이면 10주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