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IPL5 국가대표선발전 4강 2경기에서는 아주부 형제팀 간의 대결 결과, Azubu Blaze가 완벽한 라인 운영의 힘으로 Azubu Frost를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Azubu Blaze는 첫 세트에서 '잭선장' 강형우 선수의 베인을 앞세워 팽팽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는 데 성공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첫 세트와 마찬가지로 올라프, 다이애나, 베인을 선택하며 초반부터 강한 라인 압박을 시도한 블레이즈는, 초반에 챙긴 이득을 경기 끝까지 불려나가며 승리를 거두면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이로써, Azubu Blaze는 '래퍼드' 복한규 선수의 이탈과 최근 좋지 못했던 성적으로 발생한 우려를 씻어내고 여전히 국내 최정상급 팀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전매특허와도 같은 극초반 타워 철거 전략과 원딜 중심적인 후반 운영을 통해, 래퍼드의 공백에도 아무런 수준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결승에 진출한 Azubu Blaze는 11월 11일에, 마찬가지로 형제팀 대결에서 승리하고 올라온 Najin Shield와 IPL5 국가대표 출전 자격을 두고서 겨루게 됐다.



IPL 국가대표 선발전 4강 2경기 결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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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L5 국대선발전] 완벽한 라인 운영의 힘! 블레이즈, 4강 2경기 2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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