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게에서 이런 글 많이 봐서 지겹겠지? 
나도 그런 글 보면 지겨웠는데 오늘은 너무 답답해서 참기가 힘들다

구단가치 1조 언저리 되는 비주류팀만 만나면 수비들 허둥지둥 그냥 정신 못차리고
사이드에서 컷백하는거 자리 잘 잡고 있었는데도 수비가 그냥 공을 피해가고
반면에 상대팀은 수비수 발에 딱딱 달라붙고 때문에 울팀 공격수들 정신 못차리고
핀볼처럼 튄 공은 항상 상대방 공격수 발 앞에 이쁘게 가네

평소에 겜이 잘 안풀려도 혼자 삭히는 편인데 
한 5판하는 동안 1판 제외 다 저렇게 지고 오니 오늘은 좀 많이 빡이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