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리니지인벤팀이 떨어진 곳은 칙칙한 분위기의 감옥이었다.
헉! 이 곳은 혹시 수감된 아덴 용병이 있는 그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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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리니지인벤 기사로써 소개하기도 했던 퀘스트인데 감옥에 들어가
수감된 아덴 용병을 구하는 내용의 퀘스트인데 이 감옥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감옥의 문지기와 대화를 해야 하는데 문지기는 인간의 모습으로는 보내주지 않는다.
그래서 대화 전 오움으로 변신하여 키를 얻어내 들어올 수 있는 곳이 바로
인벤팀이 서있는 이 감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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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자리를 옮겨 자세히 어느 위치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감옥 어딘가에
수감된 아덴 용병을 만날 수 있었다. 그가 있는 곳은 섬지형처럼 길이 연결된 하나의
지형이 아니라 따로 떨어진 지형이었다. 걸어서는 절대 올 수 없는 곳이었다.


아덴 용병은 외관은 군주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그는 다크엘프의 배후에
마족이 연관되어 있으며 '헬바인'이라는 다크엘프가 마족과 손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나 엘리는 수감된 아덴 용병의 이야기보다 그의 뒤에 있던 보물 상자에
더 눈이 돌아갔는데...흐흐흐. 옆에서 설명을 하는 GM의 눈치를 살피며
슬금슬금 상자로 다가가 문을 딸칵 열어재꼈는데!!!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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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일이 벌어졌는지는 설명하지 않겠다. 이런 것까지 이야기 해준다면
유저들이 직접 겪었을 때 재미와 스릴을 떨어트리는 스포일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에도 역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GM에게 매달렸다는 것만 알려주겠다.
궁금하다면 직접 와서 열어보길 바란다. 어딜가나 이놈의 돈 욕심이 문제다. -_-;;



그리고 다시 옮겨진 곳은 요정의 모습을 하고 있는 수감된 용병이 있는 곳이었다.
역시 다른 지형과 연결되지 않고 텔레포트나 다른 방법을 이용해야만 올 수 있는
섬같은 지형이었다. 이런 무서운 곳에 가냘픈 여요정이라니...더 음산하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여요정 옆의 보물 상자가 열려 있는
상태였다는 것이다. -ㅁ- ;; 벌써 누군가가 다녀간 것 같다는 GM의 이야기.

* PK테섭 유저분들 중 혹시 이 퀘스트를 깨신 분이 계시다면 신속히
테스트인벤, 인벤둠, 가라뫼로 제보 달라!!!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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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이동된 곳은 남요정이 갖혀있는 곳이었다. 역시 다른 곳과 연결되지
않는 지형이었으며 음산한 분위기는 똑같았다. 말을 걸어보자, 이 전쟁이 벌어진 것에는
라스타바드 세력 뒤의 마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 사실을 어머니 나무에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혹시 에피소드5에서는 어머니 나무가 반지의 제왕
엔트들처럼 유저들과 함께 걸어 다니면서 몹들을 처치하는 건 아닐까?! ㅇ_ㅇ
(으악!! 반지의 제왕~ 갑자기 대공동 원정기가 생각나버린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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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마지막 아덴 용병이 있는 곳에서 에피소드4에 관한 GM의 인터뷰는 시작되었다.
너무 어둡다고 말하는 인벤팀을 위해 바닥에 기란상점 판매가 50원짜리 랜턴
4개를 차례로 바닥에 깔아주는 쎈스를 발휘하는 GM. 눈부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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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만나게 되어 반갑다. 리니지인벤 가족분들에게 인사말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PK테섭의 메티스입니다. 이렇게 리니지인벤 가족분들과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앞으로 에피소드4탄에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세요^^*



■ 이번 에피소드에 주목할 부분이 새로운 퀘스트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단순한 직업 전용 퀘스트가 아닌 모든 직업들이 함께 깰 수 있는 모험적인 요소가
가미된 퀘스트였던 것 같다. 또 이 퀘스트들 때문에 요즘 유저분들중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확히 해적섬에서 완료해야하는 퀘스트의 종류가 몇 가지인가?



해골의 목걸이를 받는 퀘스트, 시미즈의 아들의 유품 퀘스트와 드레이크 관련한
보물지도 완성하는 3가지 퀘스트, 총 5가지의 퀘스트이다.



■ 드레이크를 만나기 위해서는 해적섬의 모든 퀘스트를 모두 완료해야 하는가?



드레이크를 만나기 위한 과정을 설명하자면,
도일, 루디안, 레스타, 카드무스를 만나야 하고 중간에 레스타를 만나기 위해서는
시미즈가 주는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마지막에 카드무스를 통해 완성된 보물지도를
만들면 드레이크 방으로 갈 수 있다.



결론적으로 모두 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할아버지의 유산 퀘스트는 안 해도 되요`` ." 라고 대답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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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적섬의 던전에 나오는 드레이크는 보스 몹인가 아니면 단순한 퀘스트 몹인가?



드레이크는 해적섬의 보스로 설정되어 있고 드레이크가 드랍하는 열쇠는
다음 에피소드를 위한 무언가를 위한 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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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이크의 열쇠가 단순히 에피소드5탄에 나오게 될 해적섬 동굴에 들어가기
위한 열쇠인가?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는 드레이크의 열쇠가 드레이크가 숨겨놓은 보물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어떠한가?



둘 다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다만, 아직 다음
에피소드가 완전히 완성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확언하기는 힘들 듯 하다.



■ 유저분들 제보에 의하면 레스타의 친구의 반지를 찾아다주는 퀘스트 진행 도중
시미즈에게 말을 거는 단계에서 퀘스트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예를 들면 반지를 세공까지 해다 레스타에게 가져다줘도 레스타가 시미즈에게
가져다주라는 이야기를 안한다던가...혹시 해골 목걸이 퀘스트를 안해서인가?



일단 해골 목걸이 받는 퀘스트와는 무관하다. 퀘스트 진행시 npc와 대화를
제대로 걸지 않으면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쉽게 말해 대화중 클릭해야 하는 부분에
잘 클릭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운영진 쪽에서 시험했을 때 레스타와
시미즈의 관계를 아무 이상이 없었다. 아마 중간에 과정 하나를 생략하고 진행해서
생긴 오류가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GM들이 다시 살펴보고 진행 과정이 빠졌다면
힌트를 주는 부분을 고려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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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퀘스트 관련 아이템들이 삭제되거나 버려지지 않아 불편하다고 하던데.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고객들의 퀘스트에 대한 반응을 알고 싶은데...
테스트 서버는 아시다시피 아이템을 삭제했을 때 복구가 되지 않기 때문에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포기하시고 아이템을 삭제 시키는 고객분들이 생기면
아예 퀘스트를 깰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삭제가 되지 않게 조치한 것이다.
추후에 지켜보고 이에 대한 조치가 있을 것이다.



* 2005년 8월 2일 테스트 서버 공지이다. 퀘스트 진행 아이템을 삭제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안녕하세요.
리니지 테스트 서버 입니다.
8월 2일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 '아들의 유골' , '아들의 초상화', '카드무스의 목걸이'는 삭제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 확인하셔서 더욱 즐거운 리니지 되시길 바랍니다.


Episode 4 , 'History & Memory' 에 대한 많은 의견 부탁드리며,
고객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부 퀘스트 보상 아이템을 중복으로 받을 수가 있던데.



이 것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공지 한 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퀘스트 보상 아이템은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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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유저들과 함께 사냥 중 메두사 방패를 착용하고 있던 유저 한 분이
갑자기 마법 방어력이 떨어졌다며 장비들을 다시 착용하다 메두사 방패의 마방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였다. 이제 메두사 방패에 마방 옵션이 사라지는건가?



그렇다. 대신 석화 내성 +5라는 옵션이 생겼다. 앞으로 아이템들에
마법 방어보다 각각의 속성들이 옵션으로 붙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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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에피소드4를 살펴보니 아이템이고 사냥이고 점점 리니지가
복잡해지는 것 같은데...어떻게 생각하나?



시대가 변하기 때문에 리니지도 어느 정도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리니지를 해 오신 또 연세가 지긋하신 고객들을 예전처럼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아이템들도 크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마법방어력 대신 각 속성의 내성이 붙거나
바뀌는 것도 최소한으로 바뀌는 것이다. 현재 마돌이나 정령옥 등을 제작하게끔
조정되었는데 이것도 검은 혈흔 한 아이템으로 세 가지를 다 만들 수 있고
만드는 방법 또한 같고 간단하기 때문에 그리 어려워하지 않으실 듯하다.



본 서버에 검은 혈흔 사재기가 벌어지고 있다고 하자 "지금 본서버들에
검은 혈흔의 축척된 양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하는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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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족의 신전에서는 계속해서 일정량의 HP가 빠지는데 어떤 컨셉인가?



마족의 신전은 말 그대로 악한 기운이 도사리는 곳이기 때문에 일부러
피가 빠지게끔 설정했다.



덕분에 기자들은 질문 하나 하고 말갱이 하나 빨고 답변 하나 듣고 말갱이를 빠는
말갱이 신공을 이용한 인터뷰를 진행해야 했다. 내 말갱이 ㅠ_ㅠ



■ 첫날 변신 리스트에 51레벨부터 데스로 변신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는데
혹시 앞으로 그런 조짐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 오류였는지 알려 달라.



그건 스크립트 문제였다. 52데스 변신이라는 것은 리니지유저들에게
상징적인 의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조정될 계획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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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보 토끼는 일정 시간마다 나오는 보스몹인가?



맘보 토끼는 보스라고 하기에는 2%로 부족하니 준보스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맘보 토끼는 꼭 정령의 무덤에만 나오느냐는 질문에 그건 비밀이라고 말하는 GM.
맘보는 정령의 무덤 말고 다른 곳에서 나오는 것이 분명하다! 장소를 물어보려다
이런 것 역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하는 재미가 있기에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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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간 동안 잠을 자던 용들이 슬슬 기지개를 켜는 것 같다.
이번 에피소드에 용들과 관련한 퀘스트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이 용들에 관련된
퀘스트의 시작 NPC인 래리의 보좌관은 어디 있는가?



화둥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없어진 GM, 그리고 5초 뒤 엘리와 인벤둠은 다시 강제 텔레포트 당했다.
으악~~ 호...혹시... 용 앞으로 끌고 가는 건 아니겠지?!




Elly ( elly@inv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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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피케이 테섭에서 테스트인벤, 인벤둠, 가라뫼가 에피소드4탄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 피케이 테섭 유저분들의 에피소드4탄 관련 제보와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