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희소식을 여러분께 전하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다.
1월 19일. 테스트 서버에 드디어! 용기사 리뉴얼이 업데이트되었다.



[ 최근 연재를 시작하신 새트님의 용기사 관련 만화. 눈물이 앞을 가린다. ]

이번 리뉴얼의 중점은 모든 용기사 유저들의 소망이 잘 반영 되었다.


용기사 전용무기 체인소드의 능력 향상 및 고유 패시브 스킬 약점 노출 대미지 증가!

관상용이었던 용변신의 MP소모 감소와 무기별 공격속도 증가.

용기사 마법 밸런스 조정과 무엇보다 간절히 바랬던 이동속도 증가!


솔직히 이동속도 증가만으로도 용기사를 키웠던 유저들에게 더없는 기쁨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사항이기 때문에 라이브 서버에 적용되기 전까지 끝을 알 순 없다.


그동안 상상 패치와 루머들로 희망고문을 당해 왔던 우리 용기사 유저들!
조금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지금 부터 용기사 리뉴얼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자~ 이제 변해볼까?! 용기사 리뉴얼!




용기사의 승천 1. 이제는 변할 수있다! 각성의 변화.


[ 각 무기에 따른 특화 변신. 유희용이 아닌 진정한 필살기로 거듭나길 바란다. ]

용기사만의 제일 큰 특징 중 하나인 각성은 효율성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마법이지만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과연 변신 주문서보다 효율이 높아졌을까?


우선 공통적인 사항으로 MP소모 부분이 기존의 4초당 MP 8 소모에서 4초당 MP6씩 소모되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또한, 진정한 용의 모습인 안타라스 / 발라카스 / 파푸리온을 외형으로 구분할 수 있어졌으며,
각성 별로 특정 무기에 특화된 공격속도가 추가되었다.


안타라스는 양손검에 특화된 변신으로 AC -6과 최대 HP +35의 효과가 부여된다.
파푸리온은 체인소드에 특화된 변신으로 MR + 15%와 모든 속성 저항 +15의 효과가 부여된다.
발라카스는 도끼에 특화된 변신으로 카리스마를 제외한 모든 스탯 +3의 효과가 부여된다.


최근 용기사의 주무기가 한손검으로 치우치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각성에 대한 무기의 메리트가 아쉽긴 하지만,
변신 자체의 능력치 상향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위급한 상황에는 무기를 교체 해서 각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용기사의 승천 2. 내리고 올리고! 1단계 마법의 변화


[ MR을 무시하게 된 대가로 지속 시간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사연. ]

1단계 마법은 상향과 하향이 동시에 이루어진 대표적인 케이스다. 전반적으로 소모 HP량이 소폭 감소하였고
스킬 판정이 상대의 MR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되면서 인트에 대한 포인트 투자를 피할 수 있게 되었지만,


문제는 지속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스킬을 연계하여 사용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졌다.



용기사의 승천 3. 용 달리자! 2단계 마법의 변화


[ 2단계 마법의 변화. 내 눈에는 블러드러스트만 보이는데?! 만세!! ]

2단계 마법은 용기사의 주력 스킬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 라인이라 볼 수 있다.
우선 블러드러스트는 무조건 상향. 사용 시 기사의 2단 가속과 같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과 같이 소모 HP가 줄은 반면 스킬의 효능이 감소한 부분도 있지만,
포우 슬레이어는 소모 HP만 감소 되었을 뿐 기존의 효과는 그대로 적용되었다는 점은 희소식.



용기사의 승천 4. 썬더그랩 상향인가 하향인가?


[ 3단계 마법의 변화. 소모 HP가 대폭감소된 반면에 효과도 대폭 낮아진 걸 볼 수 있다. ]

3계 마법의 기존 특징은 HP 소모가 큰 대신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인데,
이번 리뉴얼로 HP소모와 동시에 효과도 함께 낮아졌다.


모탈 바디의 경우 HP 소모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그 시간동안 발동 확률이 상승했다.
또한, 썬더 그랩의 경우 대미지 폭이 매우 커졌으며, 기존의 동빙에서 홀드로 효과가 변경되었다.



용기사의 승천 5. 진정한 약점 노출. 대미지 상향!


[ 이건 이제 무조건 체인 소드를 쓰라는 것인가? 대폭 상향된 대미지. ]

체인 소드만의 특별한 능력 약점 노출. 기존의 3단계 대미지가 + 9였던 것에서
리뉴얼 후 1단계부터 대미지 +20을 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상향 점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큰 상향이 있음에도 선 뜻 체인 소드를 들 수 없다는 건.
체인소드의 공격 속도와 가장 중요한 변신 시스템이 함께 상향되지 않는다면 선택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어찌 보면 기존의 디버프 지속 시간이 감소함에 따라 약점 노출 3단계까지의 스킬 연계가 어려워진 부분을
단일 대미지를 높여 연계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용기사의 승천 5. 이래도 안쓸거냐?! 체인 소드의 진화!


[ 체인 소드 쓰세요. 두 번 쓰세요. 들리는가? ]

약점 노출의 대미지 상향과 더불어 체인 소드의 능력치도 함께 상향돼 체인 소드 홍보에 원투 펀처를 가하였다.
능력치의 조율 없이 전적인 상향. 위에서 말했듯이 변신과 공격속도가 마음에 걸리지만


그러기에는 무기의 능력치가 너무도 매력적이다. 특히 숨겨진 마족의 체인 소드에 붙은 공격 성공 +8과
추가 타격증과 공격 성공의 증가 더불어 소형 몬스터에 가하는 대미지까지 높아진 파멸자의 체인 소드는


그동안 창고에 고인으로 모셔두었던 무기에 인챈트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능력치를 선보였다.





용기사가 라이브 서버에 무사히 정착하길 바라며…




해당 업데이트 소식이 유저들에게 전해지자 많은 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 온 만큼 가뭄의 단비와 같은 용기사 리뉴얼.


물론 현재의 용기사에 적응되어 상향되는 부분과 동시에 밸런스 조절을 위해 하향된 사항에 대해
매우 큰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아직까지도 고질 적인 1단계 공용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에서


유저들은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아직은 테스트 서버 적용이기 때문에 라이브 서버에 적용되기 전까진 결과물이라 볼 수 없다.


라이브 서버에 용기사 리뉴얼이 적용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마음껏 전달하여, 부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리뉴얼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서러웠던 그 시절의 추억으로만 남겨지는 그날이 꼭! 오길 간절히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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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Dalin - 이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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