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6일 테스트 서버에서 UI 3차 업데이트가 진행되었고 7월 11일 현재 라이브서버에 적용이 되었다.




이번 3차에는 무기와 상점에 관한 리뉴얼이 진행되었으며 그에 관해 아직 무기 리뉴얼 일부인
'살천의 활'은 갑론을박이 진행중이다. 상점의 경우 판매물품과 가격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럼 라이브서버에 적용된 '상점 리뉴얼'은 테스트 서버와 비교해서 어떠할까?
이번 상점 리뉴얼의 득과 실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상점 가격 기준이 되는 서버는 우공비 케릭터의 본서버인 기란서버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요정의 바램인 상점표 와퍼의 출현!



군주 클래스의 2단 가속 물약인 '악마의 피'가 축출아이템으로 변경되며,
와퍼에도 기대가 있던 요정 유저들에게 희망이 생겼다. 바로 '상점표 와퍼'가 생긴 것!






↑테스트 서버 숨겨진 계곡 와퍼 가격



↑기란서버 숨겨긴 계곡의 와퍼 가격


위의 스크린샷과 같이 와퍼가 마을 상점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라이브서버 업데이트 전에는
모두가 숨겨진 계곡(이하 숨계)가 소모품이 제일 싼 곳으로 예상하였지만 그 반대가 되었다.


모든 소모품의 가격은 성세율에 따라 가격이 측정된다.

즉 10%인 마을과 50%인 마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기란서버 오렌마을 소모품 가격(성세율10%)



↑기란서버 기란마을 소모품 가격(성세율50%)


위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가격이 다르게 측정된다. 하지만 숨계만큼 싼 곳이 있다. 바로 '해적섬'이다.
해적섬의 경우 2,300아데나의 저렴한 가격에 와퍼를 살 수 있다.





↑기란서버 해적섬 소모품 가격


해적섬은 던전 기억책을 통해 이동하거나 배를 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수시로 왔다갔다하기 힘드니
보조캐릭터를 해적섬에 두고 창고로 와퍼를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책이 될 듯하다.






제작화살의 상점화! 하지만 비싸진 은화살은?



기존 무기상점에서는 '화살'과 '은화살' 두 종류만 판매하고 '미스릴 화살', '블랙미스릴 화살',
'오리하루콘 화살'
의 경우에는 제작아이템으로 NPC 판매가 아닌 유저간의 거래로 이뤄지거나 신비한 큐브,
무한의 화살통에서 랜덤하게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위의 제작화살 3종류가 모두 각 마을 무기상인에게서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기란서버 오렌마을 무기상인 판매 목록(성세율 10%)



↑기란서버 기란마을 무기상인 판매 목록(성세율 50%)


위의 스크린샷처럼 무기상인의 판매 목록에 제작화살이 추가 구성되었다.
그로 인해 요정유저들은 좀 더 빠른 사냥에 필요한 특수 화살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올라버린 은화살 가격으로 싸게 사냥하던 과거는 사라졌다.
그럼 은화살을 주로 사용하던 유저를 기준으로 현재 은화살 가격은 얼마나 폭등한 것일까?



*화살은 2천발을 산다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최소 성세율을 기준으로 계산).*
업데이트 전 : 5발당 1아데나이기에 10발당 2아데나로 계산함(현재 10발당으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200*10 = 2000 -> 2*200 = 400 즉 업데이트전에는 2000발을 사기위해 400 아데나만 있으면 되었다.
업데이트 후 : 10발당 12아데나. 200*10 = 2000 -> 12*200 = 2400 즉 업데이트 후에는 2000발을 사기위해 2,400 아데나가 필요하다. 업데이트 전과 비교하면 6배의 가격차이가 난다.



시간당 2천 발을 사용한다면 평균 라이트유저의 플레이 시간인 3시간을 감안하면 6천아데나 정도가 이전보다
손해라는 점이다. 비록 좀 더 추가타격이 좋은 화살을 판매하긴 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던 은화살의 가격 인상은
유저들의 업데이트 이전 사재기를 하는 것과 같은 시장 경제의 변수를 불러일으켰다.





천정부지 치솟은 불투명 물약의 가격



리니지의 꽃인 필드전투. 좀더 스릴만점 전투를 위해서 나온 전술 '텍피'.
이 텍피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불투명 물약이 필수다.


불투명 물약을 먹게 되면 마법이나 망토로 숨어있는 유저를 발견할 수 있어 은신 공격에 대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리뉴얼로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기란서버 업데이트전 상아탑 파고르 불투 가격



↑기란서버 업데이트 후 상아탑 파고르 불투 가격


위와 같이 가격이 375배 상승하였다. 엄청난 가격 인상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불투명 물약이 2아데나였을 때는 상대의 텍피를 피해서 일명 '불투사냥'을 하는 것에 크게 부담이 없는
가격이었지만 이번의 업데이트로 인하여 불투사냥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을 듯하다. 







결정체 상점 매입가 1원?



테스트서버에서 시장의 상인이 사라진대신 만물상인이 각 마을에 나타나게되었다.
하지만 테스트서버에서 결정체 매입을 1아데나에 한다는 엄청난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라이브서버 업데이트 후에 사실을 확인해보니 라이브서버는 기존 5아데나에서 변경이 없었다.






↑기란서버 업데이트전 아덴상인 결정체 매입 가격



↑기란서버 업데이트 후 말하는 섬 만물상인 결정체 매입가격


라이브서버 업데이트 전에는 게시판에서 결정체의 처분에 관하여 글들이 올라오곤하였으나
그런 고민은 모두 기우였다. 혹시 있을지 모르는 결정체 매입 사기에 주의하기 바란다.





↑결정체 가격에 대한 궁금증들 - 사진출처 : 리니지 공식홈페이지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검색어 '결정체'






사라진 자동 쥬스 판매기! 사라진 포도 쥬스?



오랫동안 그리고 조금이나마 아데나를 아끼면서 사냥하던 유저라면 필히 쓰는 물약이 있다. 바로 '포도쥬스'


하지만 이번 UI 업데이트로 '쥬스 물약'은 사라졌다. 수많은 '오렌지 쥬스'를 만들어내던
'제작 자동'을 없애기 위해 나온 특단의 조치라 볼 수 있다.


또한, '쥬스 물약'을 가져간 대신 '빨간 물약'을 쥬스와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게 업데이트함으로써

기존 쥬스 사용자들이 불만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





↑파워북 리뉴얼 상점에서 나온 체력 회복제의 효과 변경 글 - 사진출처 : 리니지 공식홈페이지 파워북


어떻게 보면 자동 쥬스 판매기를 없애기 위해서 '빨간 물약'의 효과가 쥬스와 동일하게 한 의도는 좋다고 본다.
하지만 300개입 포도쥬스 상자를 덩실덩실 들고 사냥을 떠나던 그 추억은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사라진 특산물 배송 NPC의 자리


이번 업데이트르 지켜본 결과 득이되는 업데이트가 많은 듯하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실도 함께 공존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유저들의 손에 의해서 대부분 순환하던 시장 경쟁의 화폐를
NPC 시장 자체로 회수하는 느낌이 드는 업데이트라고 말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확실한 것은 현재 리니지가 지속적으로 UI 업그레이드를 시행중에 있다는 것과
이는 유저들의 편의가 우선 시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지금도 계속해서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 중인 리니지.
지속적으로 유저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게 되는 리니지를 기대해본다.









인벤 기자단 - 우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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